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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EC+ 생산량 동결 등에 12월1일 국제유가 상승

에너지신문
2025-12-02
▲ 중동산 Dubai유 등 국제유가의 일일 변동 현황
▲ 중동산 Dubai유 등 국제유가의 일일 변동 현황

[에너지신문] 12월1일 국제유가는 흑해 CPC 터미널 운영 차질, OPEC+ 생산량 동결, 미-베네수엘라 갈등 고조 등으로 상승했다.

한국석유공사는 서부 텍사스산 원유인 WTI가 전일대비 배럴당 0.77달러 상승한 59.32달러에, 북해산 Brent유는 0.79달러 상승한 63.17달러에 각각 마감했다고 밝혔다.

또한 국내 기준 유가로 적용되는 중동산 Dubai유는 전일대비 배럴당 0.11달러 상승한 64.26달러에 마감됐다.

우크라이나 드론 공격으로 러시아 원유 공급 차질 우려가 고조됐다.

11월29일 우크라이나 드론 공격으로 흑해 노보로시스크(Novorossiysk)항 인근 CPC(Caspian Pipeline Consortium) 터미널 시설 손상 및 운영 차질이 빚어졌다.

CPC 터미널의 단일계류시설(SPM) 3개 중 1개 손상으로 일부 원유 선적을 중단했다.

또한 러시아 석유를 운송하는 '그림자 선단' 유조선 2척(Kairos호, Virat호)을 공격했다.

두 선박은 러시아산 석유 수송 혐의로 EU 및 영국 제재를 받고 있으며 피격 당시 화물은 적재되지 않은 상태였다.

S&P Global Energy는 우크라이나가 군함이 아닌 상업용 유조선을 타격한 것은 이례적이며 이는 러시아 경제 타격을 노린 전략 변화라고 평가했다.

OPEC+ 생산량 동결 결정으로 공급 과잉 우려가 완화됐다.

11월30일 제40차 OPEC+ 총회에서 2026년 생산 쿼터를 지난 제38차 회의('24.12월)에서 합의된 현행('25년) 수준으로 동결하기로 결정했다.

또한 별도의 OPEC+ 8개국 회의에서 2026년 1~3월 생산량 유지 결정을 재확인(증산 보류)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베네수엘라 영공 폐쇄 경고 등 지정학적 리스크가 고조됐다.

11월29일 트럼프 대통령은 SNS(트루스소셜)를 통해 베네수엘라 영공을 폐쇄된 것으로 간주한다고 경고하는 등 압박 수위가 고조됐다.

베네수엘라는 원유 70만배럴을 수출하며 갈등 심화 시 추가 공급 차질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됐다.

출처 : 에너지신문(https://www.energ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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