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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연, ‘수소충전소 시뮬레이터(MHySIM) 공개
[에너지신문] (주)미래기준연구소(대표 채충근‧허영택)가 수소충전소의 설계와 경제성 분석을 지원하는 시뮬레이션 프로그램 ‘MHySIM(엠하이심)’의 개발을 완료하고, 내년 초부터 국내에 무료로 배포한다고 3일 밝혔다.

▲ MHySIM의 시뮬링크 블록 다이어그램.
미래연은 4일부터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World Hydrogen EXPO 2025’ 홍보 부스에서 MHySIM 시연을 진행하며, 현장에서 무료 교육 신청도 접수한다.
MHySIM은 승용차·상용차·특수차량 등 다양한 수소 모빌리티의 시간당 충전 대수를 기준으로, 필요한 설비 용량을 자동으로 계산해주는 기능을 갖추고 있다.
또한 설비 용량이 정해지면 CAPEX(투자비), OPEX(운영비), NPV·BCR·IRR·Payback 등 주요 경제성 지표를 함께 제공, 수소충전소를 계획하거나 검토할 때 필요한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MHySIM은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이 지원한 ‘수소충전소 설계 및 운전 안전성 검증 사전 진단프로그램 개발’(연구기간 2022~2025년, 연구비 55억 3000만원, 지원기관: 산업통상자원부, 사업명: 액화수소 충전 핵심부품 및 시설안전 기술개발사업, 주관기관: 한국가스기술공사, 연구책임자: 한종일)의 주요 연구성과 중 하나로 개발됐다. MHySIM의 사용자 인터페이스(UI/UX)는 (주)세이프티아에서 개발했다.
개발 책임자인 채충근 대표는 “이번에 보급하는 것은 시뮬레이터지만, 향후 MHySIM을 AI 기반 디지털트윈으로 고도화하면 위험의 사전 예방과 안전성‧경제성의 최적화가 더욱 쉬워질 것”이라고 밝혔다.
미래기준연구소는 향후 MHySIM의 기능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안전성‧경제성 기반의 수소충전소 설계 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