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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우 종전 논의 진전 등에 12월2일 국제유가 하락

▲ 중동산 Dubai유 등 국제유가의 일일 변동 현황
[에너지신문] 2일 국제유가는 미국과 러시아 간 러시아-우크라이나 종전 논의 진전과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인도 방문 계획에 따른 러시아 석유 수출 확대 기대로 하락했다.
한국석유공사는 서부 텍사스산 원유인 WTI가 전일대비 배럴당 0.68달러 하락한 58.64달러에, 북해산 Brent유는 0.72달러 하락한 62.45달러에 각각 마감했다고 밝혔다.
또한 국내 기준 유가로 적용되는 중동산 Dubai유는 전일대비 배럴당 0.51달러 하락한 63.75달러에 마감됐다.
2일 스티브 위트코프 미국 특사와 트럼프 미 대통령의 사위인 재러드 쿠슈너의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회동 사실 등 종전 논의 진전이 유가 하락에 기여했다고 로이터가 전했다.
미 외교 싱크탱크 CSIS(Center for Strategic and International Studies)를 인용해 시장이 평화 협정 논의 중 제재 완화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다만 로이터가 인용한 CSIS의 Clayton Seigle 선임 연구원은 이러한 기대는 실현 가능성이 낮으며 오히려 교착 시 제재 강화에 대비해야 한다고 부연 설명했다.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이틀간 인도를 방문해 수출 확대를 모색한다는 언론 보도가 됐다.
또한 러시아의 대인도 석유 수출이 향후도 견조할 것이라는 기대가 형성됐다고 로이터는 전했다.
다만 금융사 Price Futures Group의 Phil Flynn 선임 분석가를 인용해 이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종전 논의가 순탄치 않음을 시사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한편 최근 미국과 긴장이 고조되고 있는 베네수엘라와 관련해 트럼프 미 대통령은 근시일 내 지상 공습을 시작할 수 있다고 발언했다고 블룸버그가 보도했다.
트럼프 미 대통령은 내각 회의에서 베네수엘라 내 마약 카르텔 대상 지상 공습이 곧 시작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어 베네수엘라 외에도 콜롬비아 등 마약을 미국으로 수출하는 여느 국가라도 대상이 될 수 있다고 추가로 경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