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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물류업체들, 제주 가스판매소에 팔레트랙 구비 요청

가스신문
2025-12-03
해운물류업체들, 제주 가스판매소에 팔레트랙 구비 요청

항만에서 지게차를 이용해 산소 및 질소용기를 팔레트랙에 고정시킨 후 컨테이너에 적입하고 있다.

[가스신문 = 한상열 기자] 종합물류업체인 ㈜한진, ㈜세주 등이 최근 부산 등 육지에서 제주도까지 운반하는 고압가스용기의 전도 방지를 위해 고압가스판매소를 대상으로 안전조치를 요청하는 공문을 발송해 관심을 끌고 있다.

해운물류업체들은 지난 6일 제주항 10부두 앞 야드에서 항운노무원이 산소용기를 컨테이너에 적입하던 중 세워져 있던 산소용기가 옆으로 넘어지는 것을 손으로 막으려다 옆에 있던 산소용기에 손가락이 협착돼 부상을 입었다면서 고압가스판매소를 대상으로 하루속히 팔레트랙(Paletterack)을 구비하는 등 안전하게 운반할 수 있도록 협조해달라고 요청한 것이다.

항만 내 인력작업의 최소화를 위해 컨테이너 적입 시 지게차 작업이 불가피하다고 밝히는 물류업체들은 최근 잇따른 가스사고와 함께 중대재해처벌법 대응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하역사들이 부산 및 제주의 항만에서 가스용기의 팔레트랙을 이용한 적입 작업을 통해 이 같은 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해운물류업체들은 선박에 적재된 컨테이너의 하역 작업 중 고압가스용기의 전도 사고가 빈번하게 발생, 작업자들이 부상을 입게 됨에 따라 부득이 팔레트랙 구비를 요청한다면서 최근 중대재해처벌법의 엄격한 적용과 함께 가스용기 운반의 현장에서도 안전의 중요성이 나날이 강조되고 있으니 12월부터는 부수작업을 중지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제주도 내 몇몇 산업가스판매사업자들은 육지에 있는 팔레트랙 제조업체를 수소문해 팔레트랙 제작을 의뢰하기도 했다. 가스용기 운반과 관련해 팔레트랙 이용이 늘어나는 추세는 최근 중대재해처벌법을 확대 적용하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출처 : 가스신문(https://www.ga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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