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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네오켐·레조낙코리아 2000만불탑 수상
4일, 제62회 무역의 날 기념식
100만불탑을 받은 경남 창원의 (주)신창의 산업가스충전시설.
[가스신문 = 한상열 기자] 정부는 4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제62회 무역의 날 기념식을 개최하고, SK하이닉스가 최고의 탑인 350억불탑을 수상하는 등 무역 진흥 유공자에 대해 포상했다.
이 가운데 산업가스 관련기업의 수출탑 수상업체는 효성네오켐, 레조낙코리아, HK머티리얼즈, 신창가스 등 4곳에 그쳤다.
반도체용 특수가스제조업체로 주로 삼불화질소(NF3)를 제조하는 효성네오켐(대표 이건종)이 2000만불탑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NF3는 반도체 제조공정에서 챔버 세정용 특수가스이며, 현재 국내에서는 효성네오켐 외에 SK스페셜티, 일본의 칸토덴카 등이 제조하고 있다.
이와 함께 2023년 한국소화화학품과 한국쇼와덴코전자재료와 통합해 새로 탄생한 레조낙코리아(대표 김진용)도 2000만불탑을 수상했다. 이 회사는 고순도 아산화질소(N2O) 등을 제조, 국내에 공급하고 있다.
또 중소기업으로 반도체용 특수가스제조업체인 에이치케이머티리얼즈(대표 장동복)가 1000만불탑을 수상하고, 산업가스충전업체인 신창가스(대표 최준혁)는 100만불탑을 받기도 했다.
이와 관련해 산업가스제조업체의 한 관계자는 “최근 국내 산업 전반에 걸친 경기 침체로 인해 수출탑을 수상하는 산업특수가스 관련기업들이 예년에 비해 대폭 감소한 것으로 보인다”면서 “다행히 내년부터 HBM(고대역폭메모리) 등의 반도체 수요가 늘어나 산업가스 및 특수가스의 수요도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올해에는 역대 최고의 수출실적을 거둔 무역인들을 격려하기 위해 지난해보다 1명 많은 유공자 총 598명에게 정부포상을 수여했다. 전체 포상 598명 중 대기업 68인, 중견기업 76인, 중소기업 356명, 무역 유관기관 96인, 단체 2곳 등이다.
그리고 올해 수상업체는 총 1,689개사이며, 대기업 29개사, 중견기업 123개사, 중소기업 1,537개사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