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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전 세계 전기차 1억 1600만 대 운행 전망

투데이에너지
2025-12-05

[투데이에너지 장재진 기자] 글로벌 비즈니스 및 기술 인사이트 기업 가트너(Gartner)가 오는 2026년 전 세계 전기차(EV) 운행 대수가 총 1억 1600만 대에 달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다.

이는 올해 초 2700만 대 수준이었던 보급 규모에서 대폭 성장한 수치로, 차량 수입 관세와 보조금 축소라는 악재 속에서도 시장이 견조한 성장세를 유지할 것으로 분석돼 주목된다.

가트너의 분석에 따르면, 2026년 전 세계 전기차 운행 대수는 전년 대비 30%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중국은 전체 전기차 운행 대수의 61%를 차지하며 시장을 주도할 전망이다.

조나단 데이븐포트 가트너 시니어 디렉터 애널리스트는 "각국의 전기차 구매 보조금 축소와 미국 정부의 관세 부과에도 불구하고 전 세계 전기차 운행 대수는 꾸준히 증가할 것"이라며, 특히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전기차(PHEV)의 운행 대수는 유사시 내연기관 사용이 가능하다는 높은 안정성 때문에 전년 대비 32%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보고서에 따르면 2026년 순수 전기차(BEV)는 여전히 전기차 운행 대수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며 주류를 이룰 것으로 보이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전기차(PHEV)를 선택하는 소비자의 비중이 점차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배터리 충전에 대한 불안감 해소 및 장거리 운행의 편의성 등 PHEV의 장점이 소비자들에게 매력적으로 작용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구분 2025년 운행 대수 2026년 운행 대수 증가율

순수 전기차(BEV) 5948만0370 7634만4452 약 28.3%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전기차(PHEV) 3007만4582 3983만5111 약 32.5%

전체 8955만4951 8955만4951 1억1617만9563 약 29.7%

*출처: 가트너(2025년 11월)

가트너는 이번 전망을 통해 급변하는 전기차 시장에서 기술 혁신과 더불어 소비자들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키는 것이 중요해지고 있음을 시사했다. 특히 충전 인프라 확충과 배터리 기술 발전뿐만 아니라, 하이브리드 모델의 안정성 등 소비자가 중요하게 여기는 가치에 대한 이해가 향후 전기차 시장의 성장을 견인할 주요 요인이 될 것으로 보인다.

출처 : 투데이에너지(https://www.todayenerg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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