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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오일뱅크, 대산에 신에너지 플랜트 설치

▲ 송명준 HD현대오일뱅크 사장(좌 3번째)이 김태흠 충남도지사(가운데), 이완섭 서산시장(우 3번째)과 투자 양해각서를 체결한 후 참석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에너지신문] HD현대오일뱅크가 확장되는 대산일반산업단지에 지속가능 항공유인 SAF 종합실증센터를 조성하고 핵심 플랜트 설비도 갖춰 신규 에너지 시장 개척을 추진한다.
국내 석유화학산업이 장기 불황에 시달리고 있는 가운데 충남에 본사를 둔 HD현대오일뱅크가 대산일반산업단지에 새로운 투자로 위기 극복에 나설 계획이다.
충청남도는 김태흠 지사가 8일 도청 상황실에서 이완섭 서산시장, 송명준 HD현대오일뱅크 대표이사와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MOU에 따라 HD현대오일뱅크는 2031년까지 서산시 대산읍 대산일반산단 연접 생활폐기물위생매립장 일원 9만9141㎡를 개발해 대산일반산단으로 편입시킨다.
산단 확장지 가운데 1만㎡ 가량은 SAF 종합실증센터 건립 부지로 활용하고 나머지는 HD현대오일뱅크가 에너지 신산업 관련 플랜트 설치를 추진할 계획이다.
충남도와 서산시는 HD현대오일뱅크의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행·재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협약식에서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충남은 HD현대오일뱅크를 비롯한 석화업계의 재도약을 위해 전력을 다할 것”이라며 “지난 8월 서산시가 산업 위기 선제 대응 지역에, 11월에는 고용 위기 선제 대응 지역으로 지정되고 HD현대오일뱅크가 첫 사업 재편안을 제출한 만큼 도 차원에서 신속하고 전방위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