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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엔텍, 국내 최초 ‘심냉 CO₂ 포집‧액화 플랜트’ 실증

에너지신문
2025-12-08

[에너지신문] ㈜동화엔텍(대표 김동건)이 지난 11월 20일, 한국전력공사와 한국중부발전과 함께 수행한 국가 에너지기술개발 과제의 일환으로 구축한 ‘심냉열원 활용 CO₂ 포집‧액화 플랜트’에 대해 한국선급(KR) 입회하에 실증 성능시험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실증은 배기가스 중 △CO₂ 포집률 90% △액화 CO₂ 순도 99.99% △일일 액화 CO₂ 생산량 1톤을 목표로 멤브레인을 기반으로 한 습식 아민공정을 유기적으로 연계‧운영한 것이 특징이다.

▲ 동화엔텍이 국가 에너지기술개발 과제 일환으로 '심냉열원 활용 CO₂ 포집‧액화 플랜트 실증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 동화엔텍이 국가 에너지기술개발 과제 일환으로 '심냉열원 활용 CO₂ 포집‧액화 플랜트 실증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특히 버려지는 냉열을 이용, 멤브레인의 최적 성능이 발휘될 수 있도록 프리쿨링 공정을 구현하고, 포집된 CO₂를 액화하는 냉열원으로 재활용함으로써 포집 및 액화 공정에서의 에너지 소모를 최소화했다.

이번 실증을 통해 △멤브레인 최적 성능을 위한 배기가스 온도 제어 기술 △배기가스 내 수분 제거 기술 △CO₂ 액화 과정에서 드라이아이스(Dry Ice) 형성을 방지하기 위한 공정 설계 기술 등을 확보했다.

아울러 포집 및 액화 과정에서 사용되는 핵심 장비의 국산화율을 높인 것도 의미 있는 성과로 평가된다.

김창수 동화엔텍 기술원장은 “이번 CCS 실증 성공은 당사가 보유한 기술력이 중부발전 보령발전본부의 실제 배가스를 대상으로 CO₂ 포집과 액화 성능을 입증한 것으로, 현장 적용성과 상업적 타당성을 명확히 확인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성과는 국내 발전소 운영 환경에 최적화된 CO₂ 포집‧액화기술 확보로 이어질 뿐 아니라, 향후 대규모 발전 계통에도 적용 가능한 현실적인 솔루션으로 발전할 것”이라며 “이번 실증 성과를 바탕으로 일일 100톤급 상용 CO₂ 포집‧액화설비 개발, 선상 CO₂ 포집‧액화(OCCS), 액화 CO₂ 운반선 Cargo Handling System(LCO₂ CHS) 등 CO₂ 밸류체인 전반으로 기술 확장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국내외 발전 및 산업 시설을 대상으로 솔루션 공급을 확대하고, 국가 탄소중립 정책과 에너지 전환 전략에 실질적으로 기여하겠다는 구상이다.

또한 동화엔텍은 이러한 기술 개발과 시장 확장 전략을 기반으로 지속적인 기술 경쟁력 강화를 통해, 글로벌 탄소중립 및 에너지 전환 흐름 속에서 친환경에너지 시스템 기술 선도기업으로 자리매김해 나갈 예정이다.

출처 : 에너지신문(https://www.energ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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