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
업계뉴스
베네수엘라 유조선 나포 등에 12월10일 국제유가 상승

▲ 중동산 Dubai유 등 국제유가의 일일 변동 현황
[에너지신문] 10일 국제유가는 미국의 베네수엘라 유조선 나포, 미 연준의 금리 인하 등으로 상승한 가운데 미 원유 재고의 기대치 대비 소폭 감소는 유가 상승폭을 제한시켰다.
한국석유공사는 서부 텍사스산 원유인 WTI가 전일대비 배럴당 0.21달러 상승한 58.46달러에, 북해산 Brent유는 0.27달러 상승한 62.21달러에 각각 마감했다고 밝혔다.
반면 국내 기준 유가로 적용되는 중동산 Dubai유는 전일대비 배럴당 0.46달러 하락한 62.21달러에 마감됐다.
10일 미국 트럼프 대통령은 베네수엘라 해안 인근에서 대형 유조선을 나포했다고 언급했다.
유조선의 선명과 나포 장소 등 세부 내용은 공개하지 않았으나 압류된 유조선 중 가장 큰 규모라고 밝혀 석유 공급 차질 우려가 고조됐다.
S&P Global은 이번 압류 조치를 통해 베네수엘라 원유 구매자들이 구매를 지속하지 않도록 하는 압박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우크라이나 정부 관계자는 10일 오전 우크라이나의 해상 드론이 러시아산 석유를 운반하는 유조선을 공격했다고 밝혔다.
미 연준은 시장 예상대로 기준금리를 0.25%p 인하하며 경제 성장을 자극할 것이라는 기대가 고조됐다.
파월 연준 의장은 가까운 시일 내 추가 금리 인하에 대해 언급을 피했으나 미국 중앙은행은 향후 경제 여건 변화에 대해 대응할 수 있는 충분한 준비가 돼 있다는 점을 밝히며 연준 내부의 견해 차이를 시사했다.
미국 주간 원유 재고는 시장 전망치 대비 소폭 감소하며 상승 제한요인으로 작용했다.
미 에너지정보청인 EIA가 발표한 5일 기준 미국 주간 원유 재고는 전주 대비 181만배럴 감소한 4억2569만배럴을 기록하며 시장 전망치였던 230만배럴 감소보다 작은 폭으로 감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