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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설] 녹색 성장과 기술 혁신 방향성 제시하는 나침반

투데이에너지
2025-12-11
[해설] 녹색 성장과 기술 혁신 방향성 제시하는 나침반

12월 11일 서울 올림픽파크호텔에서 개최된 제17회 ‘대한민국 환경·자원·에너지 대상’ 시상식은 기후변화 대응과 지속가능한 에너지 패러다임 전환에서 독보적인 역할을 해온 기업과 기관, 인물들을 총망라해 주목을 받았다. 개회사하는 투데이에너지 김완진 발행인 겸 편집인. /투데이에너지

[투데이에너지 장재진 기자] 12월 11일 서울 올림픽파크호텔에서 개최된 제17회 ‘대한민국 환경·자원·에너지 대상’ 시상식은 기후변화 대응과 지속가능한 에너지 패러다임 전환에서 독보적인 역할을 해온 기업과 기관, 인물들을 총망라해 주목을 받았다.

이번 행사는 ‘기후에너지환경부’와 ‘산업통상부’가 함께 후원하는 가운데, 환경·에너지 산업 발전의 신호탄이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깊다.

이번 시상식은 산업부 장관상과 기후부 장관상, 그리고 각 공공기관장상과 학회장상 등 총 19개 부문에 걸쳐 수여되며, 특히 산업부와 기후부가 주관하는 대상 부문이 중심축을 이루었다.

산업부 장관상의 대상은 4명이 받았다. ▲종합대상은 ㈜플랜텍이 영예를 안았다. 플랜텍은 최근 수전해장치와 수소 저장·운송 기술에서 혁신을 이뤘으며, 효율과 경제성을 갖춘 소재 개발로 국내 청정수소 산업 경쟁력 강화에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기술부문 대상은 한국가스공사 대전충청지역본부가 수상했다. 가스공사는 LNG 도시가스 안전과 공급망 최적화 혁신을 통해 에너지 안정을 국가 차원에서 확보하는 데 핵심적인 기여를 하고 있다. ▲경영부문 수상자인 ㈜강원에너지산업은 신재생에너지와 에너지 효율 향상 사업을 융합해 지역 산업 활성화 모델을 창출했다. ▲안전부문 대상에는 대동산업가스가 이름을 올려 산업용 가스 안전관리 혁신과 사고예방 시스템 선도사례로 평가받았다.

또 기후부 장관상 대상은 총 4명이 수상했다.

▲종합대상 수상자인 에스비선보㈜는 에너지 저장장치(ESS)와 배터리 순환체계 구축을 통해 그린에너지 자립화를 앞당겼다. ▲효율부문에선 한국에너지공단이 수상해 국민 에너지 절약 캠페인과 스마트 그리드 구축을 통한 에너지 절감 혁신에 공로를 인정받았다. ▲경영부문에서는 에스와이㈜와 라이트브릿지가 함께 선정됐는데, 두 기업은 친환경 소재와 스마트 에너지 관리 시스템을 개발해 효율과 지속가능성을 높였다.

에너지 공기업 기관장이 수여하는 금상 수상자 6개 기관 중에는 한국가스공사의 파란공상, 한국가스안전공사 이에스지, 한국환경공단 비에이에너지, 부산환경공단, 신화하이테크, 서울에너지드림센터 등이 있다. 이들은 각각 탄소 저감 기술, 환경 관리 고도화, 재생에너지 보급 촉진, 공공 인프라 지속가능성 증대에 기여함으로써 산업계 전반에 혁신의 촉매역할을 하고 있다.

이처럼 다양한 부문에서 뛰어난 성과를 낸 주체들은 한국의 에너지 전환과 탄소중립 달성이라는 국가 전략을 뒷받침하는 토대가 된다. 특히 수전해장치 개발과 수소소재 혁신으로 플랜텍이 선도하는 청정수소 산업, 그리고 LNG 도시가스 공급망의 안전 및 효율 개선을 위한 한국가스공사의 체계적 혁신이 향후 에너지 시장의 구조적 변화를 예고한다.

기후부 장관상을 수상한 기업들은 그린에너지 저장과 스마트 에너지 관리 시스템 개발 등 첨단 기술을 바탕으로 기존 에너지 산업에 새로운 성장 동력을 불어넣고 있다. 이는 국제적으로 더욱 강화되는 탄소 규제와 친환경 기준에 맞춘 대응으로서 산업 경쟁력 확보는 물론, 저탄소 사회 전환에서 민관 협력 모델이자 표준으로 기능한다.

또한, 금상 수상 기관들은 공공 인프라부터 민간기업에 이르기까지 환경 보호와 에너지 효율화를 위한 현장 중심 혁신을 추진 중이며, 중장기적으로 국가 온실가스 감축 정책과 경제 성장의 양립을 모색하는데 핵심 기여를 한다.

2025년을 기점으로 ‘대한민국 환경·자원·에너지 대상’은 환경부가 기후에너지환경부로, 산업통상자원부가 산업통상부로 소관 업무가 업데이트되면서 시상 체계와 위상도 진일보했다. 이는 정부가 에너지·환경 융합 분야를 미래 신성장 동력으로 육성하겠다는 강력한 의지의 표현이다.

국가 전체가 직면한 기후변화와 에너지 안보 위기 속에, 이 행사는 기업과 기관 간 혁신 성과를 공유하고 산업 생태계의 선순환을 촉진하는 플랫폼 역할을 더욱 강화할 것이다.

수상 업체들의 성공 사례는 기술 개발뿐 아니라 정책 수립과 투자 활성화에 긍정적인 파급 효과를 불러일으키며, 국내외 시장 경쟁력 확보에 직간접적인 영향력을 행사할 전망이다.

특히, 청정수소, 에너지 저장장치, 신재생에너지 설비, AI기반 에너지 관리 시스템 등 첨단 기술 기업들의 활약은 국내 산업 구조 전환을 가속화하는 동력으로 작용할 것이다. 기후에너지환경부와 산업통상부, 그리고 에너지공기업의 지속적인 지원과 협력이 뒷받침될 때, 우리나라가 국제 탄소중립 경쟁에서 우위를 확보하는 데 결정적 역할을 하리라 기대된다.

‘2025 대한민국 환경·자원·에너지 대상’은 단순한 시상식을 넘어 대한민국이 지향해야 할 녹색 성장과 기술 혁신 방향성을 제시하는 나침반이자, 미래 지향적 산업계의 ‘혁신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정부와 산업계, 학계가 함께 만들어가는 이 플랫폼을 통해 더욱 활기찬 친환경 산업 생태계가 조성되어 지속가능한 국가 발전을 실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출처 : 투데이에너지(https://www.todayenerg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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