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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스지 ‘2025 대한민국 환경·자원·에너지 대상’ 금상 수상
정동섭 이에스지 대표./이종수 기자
[투데이에너지 이종수 기자] (주)이에스지가 지난 11일 서울올림픽파크텔에서 개최된 ‘2025 대한민국 환경·자원·에너지 대상’ 시상식에서 금상(한국가스안전공사 사장상)을 수상했다.
이에스지(대표 정동섭)는 독보적인 건축자재 기술력과 재생에너지 솔루션을 기반으로 국내외 시장에서 주목할 만한 성과를 기록하고 있다. 특히 화재 안전 건축자재 개발과 지붕 태양광 분야의 혁신적인 사업 모델은 해당 기업의 차별화된 경쟁력을 잘 보여준다.
이에스지는 지난 2021년 6월, 기존 준불연재의 한계를 뛰어넘어 불연 성능을 확보한 샌드위치패널 기술 개발을 완료했다. 경질 폴리우레탄패널 내부의 Airpocket 문제를 해결해 패널 표면 고온화에 따른 가스 팽창 현상을 근본적으로 차단, 화재 안전성을 크게 향상시켰다는 평가다. 이러한 기술력은 2023년 10월 미국 UL 안전규격 최고 등급을 획득하는 성과로 이어졌으며, KCL, ASTM International 등 국제 인증기관의 기준도 통과하며 세계적인 수준의 품질을 인정받았다.
2017년부터 개발된 이에스지의 'FL-ROOF' 특허기술은 누수와 강풍에 강한 태양광 전용 지붕 소재로, 기존의 타공 방식을 벗어나 무타공 클램프 직접 설치 방식을 도입하며 현장 설치 오류를 원천 방지하고 구조적 안전성을 확보했다. 양면형 태양광 모듈과 SY Hyper Vill 세라믹 강판을 활용, 최대 발전 효율을 추구하며 지붕 부착형, 인삼밭형 등 4가지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는 등 기술 혁신을 통해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이에스지의 기술력은 다양한 주요 건축물에 적용되며 그 진가를 발휘했다. 평창 동계올림픽 스타디움과 남극 세종과학기지 같은 극한 환경 프로젝트부터 평택 삼성반도체, 인천 쿠팡물류센터 등 대형 산업시설, 그리고 세종 대통령기록관과 영종도 파라다이스 호텔까지 그 스펙트럼이 넓다. 특히 인도네시아 현대차 공장 프로젝트 수주 및 완공은 해외 시장 진출의 중요한 이정표가 되었다.
지붕 태양광 사업에서도 눈부신 실적을 보여줬다. 2019년 대동공업 대구공장에 3MW급 발전소를 준공하며 연간 360만kWh의 전력을 생산했고, 같은 해 SK이노베이션 E&S와의 협력을 통해 상반기에만 6.5MW 규모의 발전소를 설치했다. 2020년에는 총 2.6MW 발전 용량에 월평균 31만kWh를 생산하는 3개 공장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했으며, 2021년에는 SK이노베이션 E&S의 자회사인 코원에너지서비스와 1MW급 지붕임대 태양광발전 계약을 체결하는 등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