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

업계뉴스

“석유산업, 정부 정책에 민간 기술력 뒷받침돼야” 

에너지신문
2025-12-16
▲ 2025 석유 컨퍼런스에서 조홍종 단국대 교수의 사회로 패널 토론이 진행되고 있다.
▲ 2025 석유 컨퍼런스에서 조홍종 단국대 교수의 사회로 패널 토론이 진행되고 있다.

[에너지신문] 글로벌 연료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확보해 나가기 위해서는 정부의 정책 선도와 민간의 기술혁신이 동시에 작동하고 중장기 로드맵을 기반으로 한 체계적 접근을 해 나가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산업통상부와 대한석유협회, 에너지경제연구원이 정유산업의 전략적 전환과 지속 가능한 전환을 주제로 주최한 2025 석유 컨퍼런스가 노보델 앰베서더 서울 동대분 그랜드볼롬 라온에서 개최됐다.

이날 김태환 에너지경제연구원 석유정책연구실장은 ‘세계 석유시장의 수요와 공급 탄력성: 국내 석유안보의 영향과 정책 시사점’이란 주제의 발제를 통해 온실가스 감축에 관한 국제합의 이후에도 석유수요 및 실적 전망치는 크게 줄지 않으며 꾸준한 강보합세를 유지하고 있는 등 석유수요 감소가 생각보다 빠르지 않을 속도를 보이고 있다고 언급했다.

폐차가 신차 판매보다 더 많아야 석유수요가 줄게 되는데 현실은 그렇지 않다는 점도 지적했다.

유정내 원유 생산량 유지를 위해 투자가 더 필요한데 포스트피크가 끝난 이후 자연감소 현상을 보이며 인위적 물리력을 주입해 생산량을 끌려오는 과정을 밟아 계속적인 투자와 감소율 사이의 끝없는 힘겨루기 과정 속에 있다고 언급했다.

석유 수요거 생각보다 빨리 줄어들지 않고 공급은 생각보다 더 삘리 줄어들 수 있다는 메시지안 셈이다.

특히 그는 기존 석유 수요를 유지시키기 위해서는 더 많은 투자와 생산이 뒤따라야 하는데 수요감축과 공급 안정의 균형된 정책 설계가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1997년 이후 가격자유화 이후 가격 촉진, 사업자 규제하는 방향으로 석유시장이 전화돼 왔는데 규제 및 경쟁 촉진 수단으로서는 한계가 따를 것이라고 지적했다.

기존 사업의 고도화와 신규사업의 발굴을 통한 국내 에너지 시스텝의 안정성을 강화해 나가야할 필요가 있다고 언급했다.

이 때문에 공급안정의 축을 복원을 위한 정부의 공적 역할이 여전히 필요하고 민간 협력모델로 자원 생태계룰 다시 살려 나가야 한다고 설명했다.

법무법인 율촌 최준영 수석전문위원은 석유산업과 세일오일 리그 감소에도 또 전통적 유전 탐사에서 AI를 적용하고 생산과정에서도 이를 활용해 8%에 불과한 유정 회수율에도 불구하고 더 많은 생산을 통한 수익을 늘이는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결국 AI가 확산되면 배럴당 5달러 이상의 가격 하락 효과를 가져오며 5년내 전체 유정의 15% 이상이 AI 자율 제어로 전환될 것으로 전망했다.

높은 비용을 억제하고 더 높은 효율을 가져오려는 것이 AI 활용의 목적이고 디지털 트윈 구축이 과제여서 이에 관심을 둘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 배충식 KAIST 교수가 2035 NDC 대응 전략에 대한 주제 발표를 하고 있다.
▲ 배충식 KAIST 교수가 2035 NDC 대응 전략에 대한 주제 발표를 하고 있다.

배충식 KAIST 교수는 2035 NDC 대응전략을 통해 “배터리, 연료전지, 하이브리드 차량의 기술별 한계와 보급속도, 인프라 확충비용을 고려한 균형적 접근이 필요하고 이상과 비현실적 목표 설정 이전에 열린 자세로 미래 기술의 가능성과 산업 생태계를 고려하는 환경 정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는 국내 재생에너지 자원의 한계로 인해 전기화중심의 감축 전략만으로는 NDC 달성에 한계가 따를 수밖에 없으며 수송에너지와 동력 전환을 주도하는 BEV 보급을 통한 장단기 감축 효과는 크지 않을 것이라고 진단했다.

그 이유로 배충식 교수는 배터리 소재와 광물 공급망이 중국에 집중돼 있기 때문이며 공급망 리스크 대응과 연료 다변화 전략을 병행해 나가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배충식 교수는 HVO, SAF, e-Fuel, 메탄올, 암모니아, 수소 등 탄소중립연료의 기술개발 및 실증이 세계적으로 가속화되는 추세인데 국내 최기시장 형성에 필요한 세제 인센티브, 공급망 구축, 기술 가이드라인은 아직 미비한 수준에 머물고 있다고 평가했다.

항공, 해운 등 운송부문의 탄소중립을 액체기반 탄소중립 연료 생태계 구축을 통해 달성하고 공급 안정성과 산업 경쟁력을 동시에 확보하는 전락 수립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결국 신소재 고밀도 안정화 배터리, 청정수소 대량생산 기술, 청정합성연료 생산 및 공급 생태계를 조성허고 이산화탄소 포집 및 재활용 기술 등 혁신 기술에 대한 장기적 투자와 기술개발에 대한 정부 지원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날 박주선 대한석유협회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탄소중립 전략에 따라 공급망 리스크가 상시화되고 있어 세계 에너지시장의 불확실성과 글로벌 시장 변동성이 더 심화되고 향후 전망 예측이 쉽지 않은 것이 현실”이라며 “AI가 정유공정의 운영과 비축에서 효율성 극대화하고 안전을 강화하며 기존 시장의 한계를 뛰어넘는 중요 수단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산업부 석유산업과장이 석유 유통질서 확립 유공자 10명에 대해 산업부장관 표창을 시상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산업부 석유산업과장이 석유 유통질서 확립 유공자 10명에 대해 산업부장관 표창을 시상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조홍종 단국대 교수는 패널 토론에 앞서 탄소 감축이 아니라 적응이 필요하며 배터리 자원은 과연 깨끗한가 등에 대한 의문을 던지며 심재수 석유공사 스마트데이터센터장, 이종민 서울대 교수, 정재우 자동차연구원 연구위원과 함께 발제에 나섰던 발표자들과 함께 패널토론을 진행했다.

이날 패널들은 탄소중립과 에너지 전환시대가 기회이기도 하지만 위기라는데 공감대를 같이하며 변화의 시기에 초기 생태계 조성이 무엇보다 시급하고 선택과 집중을 해 나가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대 뜻을 같이 했다.

출처 : 에너지신문(https://www.energy-news.co.kr/)

원격관리 간편결제 A/S관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