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

업계뉴스

가스검사기관의 고도화 앞장···안전은 비용 아닌 투자

가스신문
2025-12-18
가스검사기관의 고도화 앞장···안전은 비용 아닌 투자

행사에 참석한 주요 내빈이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가스신문 = 김재형 기자] 가스전문검사기관은 법정 재검사를 통해 가스사고를 사전에 차단하는 한편,검사 품질 고도화와 사회적 책임 실천으로 신뢰를 쌓아 왔다. 29주년을 맞은 가스전문검사기관의 날에서 그간의 성과를 돌아보고, 자율안전 중심의 미래 방향을 모색했다.

한국가스전문검사기관협회(회장 한상원)는 18일 서울 구로구 롯데시티호텔에서 산업통상부 김대영 자원안전팀장, 한국가스안전공사 유방현 검사지원처장, 한국LPG판매협회 이영채 회장, 한국LPG산업협회 원영호 부회장, 한국산업특수가스협회 이문호 전무, 중소기업중앙회 강형덕 상무, 본지 양영근 발행인 등 관계자 52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9주년 가스전문검사기관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가스전문검사기관의 날은 용기와 특정설비에 대한 법정 재검사를 통해 가스 위해요소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해 온 검사기관 종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매년 마련되고 있다.

협회는 그동안 철저한 검사 활동을 통해 가스안전 확보와 산업 발전에 기여한 회원사 대표 및 가스안전공사 직원을 대상으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수여했다. 이와 함께 우수 중소기업으로 선정된 회원사에 대해서는 중소기업중앙회장상을 전달했다. 또한 협회는 불우이웃돕기 성금 523만7920원을 중소기업중앙회 사랑나눔재단에 기부했다. 협회가 2022년부터 2025년까지 기부한 누적 금액은 총 2330만3570원이다.

한상원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민간 분야가 용기 및 특정설비에 대한 법정 재검사를 수행해 온 지 40여 년이 넘으며 상당한 검사 역량과 노하우를 축적해 왔다”고 밝히며 “이제 가스안전을 책임지는 주체 중 하나로 자리매김했다”고 말했다.

산업부 김대영 자원안전팀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산업부 김대영 자원안전팀장은 “가스전문검사기관은 가스용기와 특정설비에 대한 전문검사를 통해 각종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최일선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정부는 올해 고위험 가스시설에 대한 안전관리 강화와 디지털 기술의 적극적인 활용, 민간 중심의 자율안전관리 체계 확립을 주요 골자로 한 ‘제3차 가스안전관리 기본계획’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그는 “이 기본계획을 차질 없이 추진해 가스안전 관리체계를 한 단계 끌어올리고, 현장 중심의 실효성 있는 안전관리를 통해 국민이 안심할 수 있는 가스 이용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가스안전공사 유방현 검사지원처장은 “현장에서 검사 신뢰성과 관련한 문제가 발생하더라도 협회를 중심으로 원만하게 해결해 주고 있어 매우 고맙게 생각한다. 이 같은 과정 하나하나가 검사제도와 현장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자문위원들과 함께 가스용기 적정 검사단가 산정 문제를 심도 있게 논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협회에 따르면 민간 검사기관은 그동안 축적된 기술력과 경험을 바탕으로 검사 품질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왔으며, 이를 통해 가스사고 예방과 산업 현장의 안전 수준 향상에 기여해 왔다. 특히 법정 재검사 이행을 통한 사전 예방 중심의 안전관리 체계가 정착되면서 검사기관의 역할과 책임도 한층 강화되고 있다.

산업부 김대영 자원안전팀장(가운데)이 수상자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협회는 안전 규제를 비용이 아닌 투자로 인식하는 관점이 확산돼야 한다고 보고 있다. 안전 규제 준수는 시장 참여를 위한 기본 요건이자 신뢰 확보의 출발점이며, 장기적으로는 사고 예방을 통해 법적·사회적 리스크를 줄이는 효과가 있다는 설명이다. 실제로 안전관리를 강화한 사업장의 경우 산업재해율 감소와 함께 경영 안정성도 높아지는 사례가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민간이 실질적으로 주도하는 재검사 체계 구축을 목표로 정부와 공사, 민간이 함께 참여하는 민·관·공 협의체 운영에 적극 참여할 계획이다. 해당 협의체를 통해 주요 현안에 대한 논의와 제도 개선 방안을 모색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가스전문검사기관의 날 행사장 풍경

■ 수상자 명단

출처 : 가스신문(https://www.gasnews.com/)

원격관리 간편결제 A/S관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