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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LPG 관련 예산, 안전 관리 · 시설 개선 등 중점
LPG 소형저장탱크들이 정렬해 있다./신영균 기자
[투데이에너지 신영균 기자] 2026년 LPG 관련 예산은 안전 관리와 시설 개선, 취약지역 에너지 복지 실현, 유통 안전 강화 등이 핵심이라고 할 수 있다. 산업통상부 2026년도 확정 예산과 사업 계획에 따르면 LPG는 특정 연료 항목으로 독립 편성되기보다 에너지 안전·복지·지역 보급 사업에 포함돼 있다.
대표적인 것이 ‘LPG용기 사용 가구 시설개선 사업’이다. 산업통상부가 공시한 자료에 따르면 2026년 시설개선사업 예산은 34억 6600만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025년 대비 2억 6600만원 가량 증액된 예산이다. 앞서 LPG용기 사용 가구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2025년 '시설개선사업' 예산안은 2024년보다 축소됐다.
2025년 예산안은 전년 대비 11억 8500만원 감액된 32억원 수준으로 편성됐다. 이는 에너지 정책 전환에 따른 예산 분산, LPG 배관망 구축 사업, LPG 소형저장탱크 보급 확대 등 여려 요인이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이러한 상황에서도 'LPG 시설개선사업'은 지속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LPG 소형저장탱크 보급 사업 예산은 17억 8800만원이 편성됐다. 당초 정부 예산은 22억 3500만원인 것으로 알려졌으나 이번에 4억 4700만원이 감액된 17억 8800만원으로 확정됐다. 2026년 LPG 배관망 구축 사업 예산은 읍·면 단위가 약 608억원, 마을단위가 약 70억원 등 총 678억원이 편성됐다.
읍·면 단위 중규모 배관망 구축 사업은 2024년부터 2028년까지 5년간 총 사업비 5267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이 가운데 국비는 2634억원이며 지방비 2107억원, 민간 비용은 526억원이다. 2026년 전체 예산은 608억 1100만원으로 감액됐다. 2025년 읍면 단위 LPG 배관망 구축 사업 예산은 산업통상부 678억 1100만원, 행정안전부 148억 1200만원으로 배정됐다.
LPG 벌크로리 유통 안전과 관련한 예산도 확정됐다. 2025년 12월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통해 '2026년도 벌크로리 순회점검과 운전자 교육’에 대한 사업예산 2억 2000만원이 최종 확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