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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산업가스 관련기업 경영실적 부진

가스신문
2025-12-18
올해 산업가스 관련기업 경영실적 부진

[가스신문 = 한상열 기자] 산업가스 관련 상장기업들의 올해 3분기 누적분에 대한 경영 성적표는 한마디로 하향곡선으로 귀결된다.

국내 최대의 반도체용 특수가스메이커인 SK스페셜티(대표 김양택)는 올해 3분기 누적 매출액을 4792억9639만원을 올려 전년동기 4950억1101만원에 비해 3.2%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지난해 3분기 누적분 813억1941만원에 비해 무려 80.8% 감소했으며, 특히 올해 3분기 누적 분기순손실분이 61억442억원을 상회해 적자전환됐다.

SK스페셜티에 비하면 원익머트리얼즈(대표 한정욱)는 그나마 선방한 듯하다. 원익의 3분기 누적 매출액의 경우 올해 2205억1085만원을 올려 전년동기 2154억8413만원보다 2.3% 증가했다. 그러나 영업이익과 분기순이익은 각각 7.7% 및 9.8% 줄었다.

충북 보은에 사업장을 둔 티이엠씨(대표 유원양)도 특수가스 수요 감소의 영향으로 매출액이 감소했다. 올해 3분기 누적 매출액은 2024년 동기 808억742만원이었던 것이 올해는 739억7941만원에 그쳐 8.4% 감소했다. 다행히 영업이익이 전년동기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으나 분기순이익은 7.1% 줄어들었다.

하지만 반도체용 특수가스메이커 중 올해 3분기 누적 경영실적이 다소 부진했던 것은 1분기와 2분기의 가스판매량 감소의 영향을 많이 받았으나 3분기부터는 반도체 경기가 바닥을 치고 다시 상승하는 분위기여서 올해 전체적으로는 다소 회복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코스피 상장기업으로 탄산메이커인 태경케미컬(대표 박기환)의 경영실적도 악화하는 분위기다. 지난해 3분기 누적으로 515억5046만원의 매출을 올렸던 이 회사는 올해 3분기까지 446억8268만원을 올려 13.3% 감소했다.

영업이익 및 분기순이익은 더욱 큰 폭으로 줄었다. 지난해 3분기까지 112억4714만원의 영업이익을 올렸던 이 회사는 올해 3분기 누적으로 27억5706만원을 올리는 데 그쳐 75.5%나 감소했다.

조선기자재 중 고압가스용기로 구성된 소화설비를 공급하는 엔케이(대표 박제완)의 경우 매출액은 다소 늘었으나 적자를 면치 못했다. 이 회사는 올해 622억1593만원의 매출을 기록함으로써 전년 동기 545억149만원에 비해 14.2% 증가했다.

하지만 올해 3분기까지 47억7672만원의 영업손실과 42억5876만원의 분기순손실을 나타내는 등 마이너스성장을 보였다.

출처 : 가스신문(https://www.ga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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