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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R, 삼성중공업 'SnapWind Float' 개념승인

투데이에너지
2025-09-11
KR, 삼성중공업 'SnapWind Float' 개념승인

부유식 풍력발전 하부구조물(15MW급) 렌더링 이미지. /KR제공

[투데이에너지 김은국 기자] 한국선급(KR)이 삼성중공업이 개발한 「SnapWind Float – 15MW급 부유식 풍력발전 하부구조물」에 개념승인(AIP, Approval In Principle)을 부여했다. 이번 인증은 9월9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린 세계 최대 가스·에너지 전시회 ‘가스텍(Gastech) 2025’ 현장에서 이뤄졌다.

전 세계적으로 대형 해상풍력 프로젝트가 본격 확대되는 가운데, 효율성과 경쟁력을 동시에 갖춘 차세대 부유식 하부구조물 개발은 업계의 핵심 과제로 부상하고 있다.

삼성중공업이 이번에 설계한 ‘SnapWind Float’은 최대 15MW급 대형 해상풍력 터빈을 탑재할 수 있는 구조물로, △경량화 △모듈화 설계가 적용돼 제작과 설치가 용이하다. 최소 3개의 계류선으로 해저에 고정되며, 기울어진 상태에서도 복원력을 유지하도록 설계돼 안정성을 확보했다. 또한 다양한 용량의 풍력터빈과 신속한 호환성을 지원해 범용성이 뛰어난 것이 특징이다.

KR은 ‘SnapWind Float’의 △안정성 △구조 강도 △계류 시스템 등을 국제 규정 및 선급 규칙에 따라 검토한 뒤 개념승인을 수여했다.

장해기 삼성중공업 부사장은 “이번 SnapWind Float은 삼성중공업의 EPC(설계·조달·시공) 경험과 혁신적 설계를 결합한 차세대 솔루션으로, 대형 해상풍력 프로젝트에 최적화된 친환경 기술”이라며,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기술개발을 지속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영석 KR 부사장은 “15MW급 대형 해상풍력 발전기 탑재가 가능한 부유식 하부구조물 기술 상용화의 중요한 발판을 마련했다”며, “KR은 앞으로도 부유식 풍력 및 탈탄소 해양에너지 기술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출처 : 투데이에너지(https://www.todayenerg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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