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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유소 판매 기름값 2주 연속 하락…휘발유-4.3원, 경유-7.8원↓ 

    송고일 : 2025-12-19
    ▲ 12월2주 정유사별 석유제품 공급가격 변동 현황
    ▲ 12월2주 정유사별 석유제품 공급가격 변동 현황

    [에너지신문] 주유소 판매 기름값이 12월2주부터 2주 연속 하락한 가운데 전주대비 휘발유는 리터당 4.3원, 경유는 7.8원 각각 내렸다.

    정유사 공급가격은 휘발유는 GS칼텍스가 가장 높고 HD현대오일뱅크가 낮았던 가운데 경유는 SK에너지가 가장 높았고 S-OIL이 낮았다.

    한국석유공사(사장직무대행 최문규)는 유가정보시스템인 오피넷의 국내 석유제품 주간 가격동향을 통해 12월3주 주유소 판매 휘발유가격이 전주대비 리터당 4.3원 하락한 1741.8원, 경유는 7.8원 내린 1652.7원, 실내등유는 0.5원 인하된 1335.1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상표별로는 휘발유는 알뜰주유소가, 경유는 자가상표 주유소 판매가격이 가장 낮았던 가운데 SK에너지 상표 주유소가 가장 높았다.

    알뜰주유소의 휘발유 평균 가격은 리터당 1720.4원으로 가장 낮았지만 SK에너지 상표 주유소는 1749.3원으로 가장 높아 이들 주유소간 28.9원의 가격 차이를 나타냈다.

    자가상표의 경유 평균 판매가격은 리터당 1626.4원으로 가장 낮았지만 SK에너지 상표 주유소는 1660.0원으로 가장 높아 이들 주유소간 33.6원의 가격 차이를 보였다.

    알뜰주유소의 경유 판매가격은 리터당 8.3원 내린 1634.2원, 자가상표 주유소의 휘발유 판매가격은 5.9원 내린 1722.9원을 나타냈다.

    GS칼텍스 상표 주유소는 휘발유가 3.8원 내린 1746.4원, 경유는 7.7원 내린 1657.8원, HD현대오일뱅크 상표 주유소는 휘발유가 4.5원 내린 1742.8원, 경유는 7.7원 내린 1653.5원, S-OIL 상표 주유소는 휘발유가 4.5원 내린 1741.3원, 경유는 8.2원 내린 1650.8원을 나타냈다.

    지역별 휘발유 판매가격은 최고가 지역인 서울이 전주대비 리터당 5.7원 하락한 1805.1원으로 전국 평균 가격 대비 63.3원 높았다.

    최저가 지역인 대구의 휘발유 판매가격은 전주대비 리터당 6.0원 하락한 1713.1원으로 전국 평균 가격 대비 28.7원 낮았다.

    제주도는 휘발유가 리터당 1792원에 판매해 전국에서 두 번째로 판매가격이 높았던 가운데 강원도가 1757원, 전남 1750원, 충북 1748원, 충남 1746원, 경기도 1739원, 경북 1737원, 인천 1736원, 세종 1735원, 전북 1734원, 경남 1731원, 광주 1727원, 대전 1725원,k 울산 1721원, 부산 1720원 등의 판매가격을 나타냈다.

    주유소 판매가격에 비해 가격조사가 한주 늦은 정유사의 12월2주 석유제품 공급가격은 휘발유가 전주대비 0.3원 상승한 1672.0원, 경유는 19.2원 하락한 1543.8원, 실내등유는 6.3원 오른 1097.2원을 나타냈다.

    정유사별로는 휘발유 최고가 정유사인 GS칼텍스(부회장 허세홍)가 전주대비 리터당 21.6원 상승한 1693.8원, 최저가 정유사인 HD현대오일뱅크(대표 송명준)는 전주대비 13.1원 하락한 1658.2원을 나타냈다.

    휘발유 최고가 정유사인 GS칼텍스의 경유 공급가격은 리터당 8.1원 내린 1544.8원으로 정유4사 가운데 두 번째 높은 가격을, 최저가 정유사인 HD현대오일뱅크는 40.3원 인하된 1542.3원으로 정유4사 가운데 3번째 높은 공급가격을 기록했다.

    경유 최고가 공급 정유사인 SK에너지(대표 김종화)는 전주대비 리터당 20.2원 하락한 1551.1원, 최저가 정유사인 S-OIL(대표 안와르 알 히즈아지)가 전주 대비 17.6원 하락한 1533.7원을 나타냈다.

    경유 최고가 정유사인 SK에너지의 휘발유 공급가격은 리터당 8.1원 내린 1666.6원으로 정유4사 가운데 2번째 높은 공급가격을, 최저가 정유사인 S-OIL은 3.3원 내린 1664.2원으로 정유4사 가운데 3번째 높은 가격을 기록했다.

    한편 12월3주 국제유가는 미국의 우크라이나 대상 안보 보장 제안 보도에 따른 러시아-우크라이나 종전 협상 진전 기대, 중국의 경제지표 악화 등으로 하락했다.

    출처 : 에너지신문(https://www.energ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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