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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나우, ‘지구를 지키는 에너지스쿨’ 성료
송고일 : 2025-12-23
‘지구를 지키는 에너지스쿨’ 참여 학생이 지구를 위한 실천 서약을 발표하고 있다 / 에코나우 제공
[투데이에너지 김병민 기자] 환경단체 에코나우(대표 하지원)는 콘센트릭스서비스코리아(대표 조희제), ‘씽크휴먼펀드’와 함께 진행한 ‘지구를 지키는 에너지스쿨’의 2025년 교육을 성료했다고 23일 밝혔다.
본 교육프로그램은 콘센트릭스서비스코리아가 설립하고 자금을 후원하는 글로벌 사회공헌 기금단체 ‘씽크휴먼펀드’로부터 프로그램의 우수성과 교육 효과를 인정받아 동아시아 최초의 글로벌 프로젝트로 2년 연속 선정됐다.
‘지구를 지키는 에너지스쿨’은 청소년이 체험형 게임를 통해 기후위기와 에너지를 쉽게 이해하고 생활 속 실천 의지를 다질 수 있도록 설계된 환경부의 우수 환경교육 프로그램이다. 올해 총 149학급 3983명의 청소년이 프로그램에 참여했으며, 콘센트릭스서비스코리아 임직원들이 보조교사로 참여하며 기업 ESG 사례를 소개하는 등 수업의 흥미를 높였다.
수업으로 진행한 주요 활동은 △에너지와 기후위기의 인과관계를 알아보는 ‘에너지와 지구환경’ △미세먼지의 심각성과 에너지 사용 총량에 대해 배우는 ‘미세먼지와 에너지’ △올바른 에너지 절약방법을 익히는 ‘나와 에너지’ 등이 있다.
특히 그동안 충남 지역을 중심으로 교육을 진행했던 지구를 지키는 에너지스쿨을 2학기부터 수도권까지 범위를 확대해 더 많은 청소년들이 기후 에너지 교육에 접근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콘센트릭스서비스코리아 HR담당 김도희 상무는 “2년 연속 청소년 환경교육을 지원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단순한 후원을 넘어서 임직원들이 직접 교육 현장에 참여하는 실천적 ESG를 계속해 나가는 것이 의미가 깊어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사회를 함께 만들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에코나우 하지원 대표는 “지구를 지키는 에너지 스쿨은 지난 6년 간 약 2만 1000명의 청소년에게 기후위기와 에너지의 중요성을 전하고 실천 의지를 키워준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청소년들이 환경문제 해결의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 기회를 지속적으로 넓혀갈 것”이라고 밝혔다.
출처 : 투데이에너지(https://www.todayenergy.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