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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발트해 최대 'Gennaker' 해상풍력, 건설·운영 승인
송고일 : 2025-12-23
[투데이에너지 장재진 기자] 독일 발트해에 건설될 976.5MW 규모 'Gennaker' 해상풍력단지가 메클렌부르크-포어포메른주 농업·환경청으로부터 건설·운영 승인을 획득하며 프로젝트 추진에 탄력이 붙었다.
이번 승인으로 스카이본 리뉴어블스(Skyborn Renewables)는 2028년 상업운전을 목표로 약 2년간의 공사를 시작할 기반을 마련했다.
스카이본 리뉴어블스는 지난 12월 16일 스트랄준트에 소재한 농업·환경청으로부터 공식 허가서를 로스토크에서 전달받았다. 회사는 2026년 여름 최종 투자 결정(FID)이 내려지면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Gennaker 해상풍력단지가 완공될 경우, 독일의 재생에너지 설비용량은 최대 976.5MW 확대된다. 이는 연간 약 4TWh의 친환경 전력을 생산하여 약 100만 가구에 안정적으로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규모이다.
메클렌부르크-포어포메른주 백하우스(Dr. Backhaus) 장관은 "이번 승인은 최고 수준의 환경 기준을 충족하며 친환경적인 건설과 운영을 보장한다"며, 이 프로젝트가 발트해와 주를 대표하는 플래그십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는 환경 보호와 재생에너지 확대를 동시에 달성하려는 주 정부의 의지를 반영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스카이본 리뉴어블스 또한 이번 프로젝트의 중요성을 재확인했다. 패트릭 라머스(Patrick Lammers) CEO는 "해상풍력의 높은 가동률은 에너지 믹스의 안정성과 다양성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언급하며, 에너지 안보 측면에서의 이점을 부각했다. 라르스 묵(Lars Muck) 프로젝트 디렉터는 "Gennaker는 독일 최대급 해상풍력단지로서 지역 일자리 창출과 지속 가능한 전력 공급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승인 과정에서 2019년과 2024년의 소형 터빈 구성안은 최신 15MW급 터빈 63기로 조정되었다. 단지 총면적의 변화 없이 최대 용량은 927.0MW에서 976.5MW로 확장되었으며, 스카이본은 2019년 최초 인허가 이후 해당 부지에 대한 독점적 개발권을 보유해왔다.
Gennaker 해상풍력단지는 피슐란트-다르스-칭스트(Fischland-Darß-Zingst) 북쪽 약 15km 해상, 메클렌부르크-포어포메른주 연안의 해상풍력 우선 지정구역에 위치한다.
출처 : 투데이에너지(https://www.todayenergy.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