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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잔류가스 중화처리 사업 나선 가스켐테크놀로지 조창현 대표이사“고압가스 관련 종합클러스터 구축하죠”
송고일 : 2025-12-24
[가스신문 = 한상열 기자] 충청지역 최대 산업용 가스 충전업체인 가스켐테크놀로지(주) 조창현 대표이사는 지난 11월 말 공주공장 건설 관련 협력회사 대표와 자사 임직원들이 참석하여 공주공장에서 준공식을 하고 본격적인 영업활동을 시작하였다.
공주공장은 기존 사업인 산업용 가스 제조시설과 더불어 반도체용 독성가스 중화처리 시스템을 완벽하게 갖추고 관련 산업에 진입하였다. 조창현 대표는 잔류가스 중화처리 분야는 전문적인 처리기술을 완벽하게 갖춘 회사에서 처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속적인 성장세인 반도체용 독성가스의 사용 후 잔류가스 처리는 대규모 특수가스 제조회사에서는 자체적인 시설로 처리 후 용기를 재사용하고 있기도 하지만, 이제는 최적의 시스템을 갖춘 전문회사에서 처리 후 재사용하는 것이 여러 가지 측면에서 매우 안전하고 경제적인 방법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대학실험실이나 기업의 부설 연구소에서 사용하고 있는 독성·부식성이 강한 가스를 사용 후 가스용기에 잔류가스가 남아있는 상태에서 방치되고 있는 경우 매우 위험하므로 자사 공주공장의 잔류가스 처리공정을 통하여 안전하게 처리함과 동시에 가스용기의 검사기한이 도래하는 가스용기는 인접부지에 건설 중인 가스용기 재검사 전문기관에서 검사할 수 있어 재검사를 위한 장거리 이동이나 장시간 검사대기로 인한 부담을 크게 줄일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조창현 대표는 이미 4년 전부터 고압가스 관련 산업의 종합클러스터 조성을 위하여 원대한 계획을 세우고 2년 전부터 이를 실행에 옮겼다.
전국망으로 접근성이 매우 좋은 중부권의 남공주IC에서 7분 거리에 인접한 남공주산업단지에 3만3000㎡(1만평)의 부지를 확보하고, 잔류가스 중화처리시설이 들어선 공장동의 외벽을 철근콘크리트 구조로 설치하는 등 가스안전 기준에 충족하며, 독성·부식성·가연성 등 가스종류별로 각각 반응성이 다르므로 해당 가스에 적합한 설비를 각각의 공간에 격실로 설치하였고, 특히 독성가스는 밀폐된 공간에 넣고 외부에서 터치패널을 통해 자동제어하도록 첨단 안전설계에 주력했다.
잔류가스 중화처리 공장동의 뒤편에는 가스종류별로 각기 다른 4대의 스크러버를 갖추고 독성 잔가스처리에 있어 완벽한 절차에 따라 안전하게 처리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당초에 확보한 부지를 절반으로 나누어 자사인 공주공장에 고압가스 충전시설과 잔류가스 중화처리시설을 갖추었으며, 산업용 가스 관련 전후방의 신규사업을 위한 공간도 미리 마련해 두고 이번에 1차 준공을 완료했지요. 한편 남은 절반의 부지에는 고압용기검사 전문기관으로 출범하는 신설법인 지코아㈜의 공장도 이미 착공하여 건설 중이며, 이곳에 고압용기검사설비와 바렐연마 설비 등이 설치될 예정입니다.”
독성가스를 포함한 반도체용 특수가스 용기의 경우 잔류가스 중화처리와 함께 재검사와 바렐 연마 등이 한곳에서 신속하게 이뤄지는 것이 생산성과 경제성 측면에서 가장 중요하다고 판단하고 과감하게 사업추진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제 산업가스와 관련한 사업은 대규모로 한 곳에서 이루어져야 경쟁력이 있다고 강조하는 조 대표는 산업용 가스 충전은 물론 잔류가스 중화처리, 용기의 재검사 및 바렐연마 관련 모든 수요가 이곳에서 ONE-STOP으로 해결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다고 했다.
“이번에 준공한 공주공장은 직원들을 위해 식당, 휴게공간 등은 물론 기숙사도 1인1실로 구성했습니다. 직원들의 근무환경이 쾌적해야 일도 빈틈없이 할 수 있지 않겠습니까.”
이번 공주공장 준공을 위해 힘써준 직원들과 협력업체에 감사의 인사를 전한 조 대표는 임직원 자녀를 대상으로 학자금을 지원하는 것은 물론 내일채움공제를 성공적으로 도입하는 등 직원들의 복지 증진에도 투자를 아끼지 않는다고 했다.
가스켐테크놀로지의 공주공장 전경.
가스켐테크놀로지 공주공장의 고압가스저장시설.
출처 : 가스신문(https://www.gas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