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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네수엘라 공급 차질 우려에 12월23일 국제유가 상승
송고일 : 2025-12-24
▲ 중동산 Dubai유 등 국제유가의 일일 변동 현황[에너지신문] 23일 국제유가는 미국 경제지표 호조에 따른 수요 기대와 베네수엘라 공급 차질 우려가 부각되며 상승했다.
한국석유공사(사장직무대행 최문규)는 서부 텍사스산 원유인 WTI가 전일대비 배럴당 0.37달러 상승한 58.38달러에, 북해산 Brent유는 0.31달러 상승한 62.38달러에 각각 마감했다고 밝혔다.
또한 국내 기준 유가로 적용되는 중동산 Dubai유는 전일대비 배럴당 0.92달러 상승한 62.14달러에 마감됐다.
미국 경제 성장률 상향에 따른 석유 수요 증가 기대가 고조됐다.
미국 3분기 GDP 성장률이 연율 4.3%를 기록하며 시장 예상치(3.3%)를 상회했다. 이는 2023년 3분기 이후 가장 높은 수치로 소비지출과 수출 증가가 견인했다.
시장에서는 이러한 견조한 경기 흐름이 단기 석유 수요를 지지할 수 있다는 평가가 제기됐다.
연준은 금리를 3.50%~3.75%로 인하했으나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가 2.1%에서 2.8%로 상승하는 등 인플레이션 재가속 우려가 있어 단기 추가 인하 기대는 제한적이다.
베네수엘라산 원유 수출 차질에 따른 공급 불확실성이 확대됐다.
미국이 제재 대상 유조선에 대한 차단·압류를 강화하면서 베네수엘라 항만의 원유 선적 속도가 둔화됐다.
특히 수출이 막히며 현지 저장 시설 용량이 한계에 도달함에 따라 일부 원유 생산 중단(Shut-in)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확대됐다.
美 트럼프 대통령은 최근 압류한 베네수엘라 원유를 미국이 직접 보유하거나 판매할 수도 있다고 언급하며 압박 수위를 높였다.
Barclays는 베네수엘라의 공급 차질이 지속될 경우 내년 4분기 글로벌 석유 공급 과잉 규모가 70만배럴 수준으로 축소될 수 있다고 평가했다.
출처 : 에너지신문(https://www.energy-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