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

업계뉴스

  • 환경과학원, 대규모 산불·화산 대기오염 환경위성으로 확인한다

    송고일 : 2025-12-29

    [투데이에너지 김병민 기자] 기후에너지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원장 박연재)은 정지궤도 환경위성 천리안위성 2B호가 2021년부터 2025년까지 5년간 관측한 국내 및 국외 대규모 산불과 화산 분화 사례를 정리한 ‘특이현상 종합분석보고서’를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서는 정지궤도 환경위성을 통해 올해 국내 및 국외에서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한 대형 산불(국내 영남권 동시다발적 산불, 러시아 산불 등) 중 에어로졸 정보(자외선 에어로졸 지수(UV Aerosol Index), 에어로졸 광학두께(AOD), 포름알데히드(HCHO), 글리옥살(CHOCHO)) 등와 휘발성 유기화합물 등 대기오염물질의 분포와 확산 상황을 시간대별로 담았다.

    또한 국외의 화산분화 활동 중, 올해 11월 말 에티오피아 하일리 구비 화산 폭발 등을 대표 사례로 선정해 방출된 다량의 화산가스(이산화황)가 인도와 중국을 지나 정지궤도 환경위성 관측 영역인 아시아 일본까지의 장거리 이동한 특성과 시간변화를 포착하여 함께 수록했다.

    기존의 저궤도 환경위성은 전 지구를 대상으로 하루 한 번의 관측 정보만을 제공하지만, 정지궤도 환경위성은 아시아 및 한반도 지역을 하루 최대 10번 관측하고 있다.

    따라서 두 위성을 함께 활용하면 대기오염물질의 장거리 이동 범위와 시간대별 확산 과정을 상호 보완적으로 파악할 수 있어 대규모 대기오염 현상 등에 대한 이해도를 더욱 높일 수 있다.

    한편 환경위성센터에서는 위성을 통한 재난 현상의 감시 차원을 넘어 화산 폭발에 따른 대기오염물질의 영향을 파악할 수 있도록 다양한 위성 분석기술을 개발 중이다.

    이번 보고서는 12월 29일부터 누구나 환경위성센터 누리집(nesc. nier.go.kr)을 통해 열람 및 내려받기를 할 수 있다.

    성지원 국립환경과학원 대기환경연구부장은 “정지궤도 환경위성은 화산이나 대형 산불과 같이 사람의 접근이 어려운 대규모 재난에서 더욱 유용하다”라며, “앞으로도 대기오염과 재난 상황 감시를 위해 환경위성을 적극 활용해 국민의 안전과 환경보호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용어 설명

    에어로졸 광학두께(Aerosol Optical Depth, AOD)=대기 중 에어로졸에 의해 가시광선 영역의 빛이 얼마나 산란 또는 흡수되는지를 나타내는 지수로 대기 중에 에어로졸이 많이 존재할수록 높은 값을 나타냄

    자외선 에어로졸 지수(UV Aerosol Index, UVAI)=위성이 관측한 자외선(Ultraviolet, UV)의 반사 신호를 이용해 흡수성 에어로졸(산불, 황사 등)의 존재 여부와 강도를 나타내는 값. UVAI는 구름 위에 떠 있는 연기나 화산재를 감지할 수 있어 탐지에 유리함

    포름알데히드(Formaldehide, HCHO)=다양한 탄화수소가 태양광(특히 UV)과 반응하여 생성되는 초기 단계의 산화생성물임. 단기적 대기 화학 반응성과 휘발성 유기화합물(Volatile Organic Compounds, VOCs) 배출의 지표로 활용됨

    글리옥살(Glyoxal, CHOCHO)=휘발성 유기화합물(VOCs)의 산화과정에서 생성되는 매우 반응성이 높은 중간 산화생성물임. 특히 생물성 연소에서 민감하게 증가하며 지역 휘발성 유기화합물(VOCs) 배출 특성을 반영하는 지표로 사용됨

    출처 : 투데이에너지(https://www.todayenergy.kr/)
이전 올해 선박검사장 인천 등 5개소 추가 ... 전국 14개소 구축 다음 SK이터닉스, ‘라이팅 칠드런’ 캠페인 일환으로 태양광 랜턴 및 기부금 후원

간편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