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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배정효 (사)한국ESS산업진흥회 회장
송고일 : 2026-01-05
배정효 회장
2026년 세계 ESS 시장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는 가운데, 국내 ESS 산업은 그동안 안전, 제도, 활용 방안, VPP화 등의 조정기를 극복해 ESS 산업 활성화를 위한 여건이 확실히 개선되었습니다.
ESS는 2023년에 최종 수명의 SOH(최대 충전 가능량)를 최초 사용 시부터 적용하는 EOL 방식이 도입되면서 안전성 문제가 해소되었습니다.
ESS 보급에 가장 핵심적인 제도와 관련해서는 재생에너지 연계 ESS가 제주 시범사업에 이어 내년에는 육지에도 도입되고, 또한, 중앙계약시장 입찰 지속 시행, 한전의 NWA(선로 대체 효과) ESS 시행, 분산에너지 차세대 배전망용 ESS 사업, 공공기관 ESS 의무화 지속 시행 및 활성화, 수요관리용 ESS 보급, 주택용 ESS 단체 표준 등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활용 면에서 ESS는 재생에너지 확대에 따른 저탄소 에너지 충전으로 탄소중립 정책과 RE100에 정량적 효과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계통 안정화에서는 기본적으로 에너지 이동을 통해 전력 수급에 대응에 하고, 공급 및 하향 예비력 확보, 선로 증설 감소, 분산에너지 ESS를 이용한 계통의 혼잡도와 선로용량 포화 감소도 가능하게 됩니다. 아울러,
수요관리용 ESS는 전력공급 측면과 달리 전력 소비자에게 전기료를 절감해 주고, 발전소와 선로 건설도 줄일 수 있어 적극 시행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사용 후 배터리도 재사용과 재활용 사업에 큰 진전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전기산업의 변혁을 주도하게 될 분산에너지 사업은 현재의 단일 계통이 지역별 분산 계통으로 분화를 전제로 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른 가상화되고 복잡한 전력망(VPP) 구성이 최근 급속도로 발전한 AI를 통해 해결할 수 있게 되어 분산에너지의 기술적인 완성도와 사업의 구체성이 매우 높아졌습니다.
한국ESS산업진흥회는 가시화되고 있는 국내 ESS 사업에 대해 유틸리트급 규모는 대·중·소 컨소시엄으로 사업을 개발하고, 중소기업이 수행할 수 있는 재생에너지 연계 ESS 사업, 분산에너지 차세대 배전망 ESS 사업, 공공기관 ESS 의무화 사업, 수요관리 ESS 사업, 주택용 ESS 사업, 사용 후 배터리 재사용 사업 등 다양한 일거리 창출에 매진하겠습니다.
이를 통해 한국ESS산업진흥회가 해외 진출을 도모해왔던 ESS 사업들을 본격적으로 추진해 국가 경제 기여와 세계 ESS 산업을 주도하고자 합니다. ESS 이코노믹스가 도래하고 있는 시점에서 ESS 산업에 대한 관심과 한국ESS산업진흥회에 많은 성원과 참여를 요청드립니다.
출처 : 투데이에너지(https://www.todayenergy.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