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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LNG추진선 846척·LNG벙커선 62척 ‘운항’
송고일 : 2026-01-06[에너지신문] 2025년말 기준 전세계에서 LNG추진선 846척, LNG벙커선 62척이 운항중인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2033년까지 LNG추진선은 641척이 추가 발주돼 현재의 약 1.8배 수준인 1486척에 이르고, LNG벙커선은 2028년까지 38척이 추가 발주된 것으로 집계됐다.
즉 현 시점으로볼 때 LNG추진선은 2033년 1486척, LNG벙커선은 2028년 100척이 운항된다는 것을 의미하며, 확대 추세에 있다는 얘기다.
이같은 분석은 최근 한국LNG벙커링산업협회가 DNV의 전망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른 것이다.

2025년말 기준 전세계에서 LNG추진선 846척, LNG벙커선 62척이 운항중인 것으로 분석됐다. (사진은 LNG 벙커링선 블루웨일호가 자동차운반선에 LNG연료를 벙커링하고 있다.)한국LNG벙커링산업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12월말 현재 전 세계 선박 중 총 1만 807척(운항+발주)이 해상 환경규제에 대응 중으로, 지난 1년 사이에 14.2%가 증가했다.
이중 탈황설비 스크러버 장착에 의한 대응이 6940척으로 가장 많지만 지난 1년 간 증가율은 14.2%(862척)로 대체연료보다 상대적으로 낮은 비율로 늘어났다. 반면 전통적 유류 연료보다 환경 친화적인 가스류 대체 연료에 의한 대응은 2327척으로 지난 1년간 16.9%(337척)가 증가했다. 내연기관과 하이브리드 시스템으로 친환경을 촉진하는 배터리의 장착도 지난 1년 사이 10.4%(145척) 증가했다.
연료별로 보면 LNG는 컨테이너선(42%), 메탄올은 컨테이너선(57%), LPG‧에탄은 LPG운반선 (71%), 배터리는 페리선(31%)이 각각 가장 많은 선종(船種)을 차지했다.
특히 LNG 및 메탄올 추진선은 전년대비 큰 폭의 증가율을 나타내고 있다.
전세계에서 운항되고 있는 LNG추진선(운반선 제외)은 2024년말 656척에서 2025년말 846척으로 전년대비 약 30%가 증가했으며, 운항중인 메탄올 추진선은 2024년말 46척에서 2025년말 96척으로 109%가 각각 증가했다.
LNG추진선(운반선 제외)은 2025년말 846척이 운항(in operation)중이고, 640척이 발주(on order)돼 2033년에는 현재보다 76%가 증가한 1486척이 운항할 전망이다. 메탄올추진선은 2025년말 96척이 운항중이며, 354척이 발주돼 2030년에는 현재보다 369%가 증가한 450척이 운항할 것으로 보인다. LNG추진선 대비 메탄올추진선의 비율은 2025년 11.3%(96척/846척)에서 2033년 30.2%(450척/1486척)로 변화될 것으로 예측된다.
실제 최근 10년간 LNG추진선 운항 실적을 보면 2016년 81척, 2017년 98척, 2018년 123척, 2019년 156척, 2020년 186척, 2021년 247척, 2022년 356척, 2023년 474척, 2024년 653척, 2025년 846척으로 큰폭의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아울러 LNG벙커선도 큰 폭의 증가세를 나타내고 있다. 최근 10년간 LNG벙커선 운항 실적을 보면 2016년 6척, 2017년 9척, 2018년 14척, 2019년 18척, 2020년 25척, 2021년 33척, 2022년 41척, 2023년 50척, 2024년 61척, 2025년 62척 등으로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2025년 12월말 기준 LNG벙커선은 62척이 운항중이지만 38척이 발주돼 건조되고 있어 2028년부터는 64%가 증가한 100척이 운항될 것으로 전망된다. 메탄올벙커선은 2025년 12월말 기준 16척이 운항중이며, 14척이 발주된 상태다.
전세계 벙커링용 LNG의 연간 수요량은 2024년 450만톤에서 2025년 630만톤으로 증가한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주요 국제기관과 기업의 예측 평균치를 감안할 때 벙커링용 LNG 수요는2024년 이후 연평균(CAGR) 26% 증가해 2030년까지 1760만톤의 수요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2025년 12월말 기준 LNG벙커링 가격(로테르담 기준)은 626.0달러로, 전년동기 893.5달러 대비 29.9% 낮고, 전월 655.5달러보다 4.5% 하락했다.
송현민 한국LNG벙커링산업협회 사무국장은 “글로벌 시장에서 LNG연료추진선, LNG벙커선의 운항과 발주가 매년 가파르게 늘어나는 추세로 향후 발주량은 매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국내 시장은 여전히 성장세가 약하다”라며 “국내 LNG추진선 및 LNG벙커링산업의 경쟁력 확보와 활성화를 위해서는 정부의 보다 적극적인 정책 시행과 기업간 공조를 통한 협력이 절실하다”고 의견을 피력했다.


출처 : 에너지신문(https://www.energy-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