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
업계뉴스
-
[2026년 이렇게 달라진다] 석유 · 자원 분야
송고일 : 2026-01-08
스페셜티를 생산하는 롯데정밀화학 공장/출처 롯데정밀화학
[투데이에너지 신영균 기자] '석유화학 특별법' 제정안이 2025년 12월 2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제정안은 정부 이송 및 국무회의 의결을 거쳐 공포되며 하위법령 등이 마련되는 대로 이르면 2026년 1분기 중 시행될 예정이다. '석유화학 특별법'은 기업들의 신속한 사업 재편과 이들이 미래 유망 고부가 품목으로 전환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산업통상부는 2025년 12월 23일 '화학산업 혁신 얼라이언스' 출범식을 개최하고 'K-화학 차세대 기술혁신 로드맵 2030'을 발표했다. 이에 따라 정부는 2026년 K-화학산업 내 M.AX 확산을 위해 소재 설계부터 제조 공정 전반에 AI를 활용한 기술개발 및 기반 구축을 지원할 예정이다.
신소재 개발 기간을 단축하기 위해 AI와 자동화 장비를 연계해 자율 실험 체계를 구축하고 원료 투입부터 중합·분리·후공정·가공에 이르는 공정 전 과정에 AI를 도입한다는 방침이다. 산업부는 이번 'K-화학 차세대 기술혁신 로드맵 2030'을 기반으로 얼라이언스를 통해 과제를 기획하고 2026년 1분기 중 대형 R&D 사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자원 분야에서는 2026년 '핵심광물 재자원화 사업'이 본격 이행된다. 한국광해광업공단은 이러한 사업에 중심 역할을 수행하며 재자원화 기업에 지분 투자와 위험 분담에 나서게 된다. 2026년부터는 37억원이 편성된 시설·장비 보조와 연구개발 실증 사업을 본격화한다. 이와 관련해 정부는 2030년까지 10대 전략 핵심광물 재자원화율을 20%까지 높이겠다는 목표를 설정했다.
한편 산업통상부는 2013년 이후 최대 폭의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 이번 조직 개편 핵심은 산업자원안보실 1실과 산업인공지능정책관 1관을 비롯해 산업AI정책·화학산업·첨단민군협력·한미통상협력 등 4과 신설이다.
이번에 신설된 산업자원안보실은 그간 산업부 내 분산돼 있던 차관 직속 자원산업과 산업정책실의 산업 공급망, 무역투자실의 무역안보 등 경제·산업 안보 기능을 통합 관리하게 된다. 산업자원안보실장은 미중 기술 패권 경쟁에 따른 희토류 수출 통제 등 글로벌 공급망 불확실성에 대응해 산업부내 경제안보 정책을 총괄·조정하는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한다.
산업인공지능정책관은 제조업 인공지능 대전환(M.AX) 기능을 대폭 보강하기 위해 신설됐다. 산업인공지능정책관에는 '과' 단위 조직인 산업인공지능정책과와 자율기구인 제조인공지능전환협력과를 신설했다.
또한 기존 기계로봇제조정책과와 바이오융합산업과에 인공지능 기능을 융합한 인공지능기계로봇과 및 인공지능바이오융합과를 재배치하는 등 제조업 AI 대전환(M.AX) 기능을 대폭 강화한다. 산업통상부는 이번에 새롭게 정비된 조직을 바탕으로 2026년 새해 지역 성장과 기업 활력 등 핵심 국정과제를 본격 이행할 것으로 전망된다.
출처 : 투데이에너지(https://www.todayenergy.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