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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2025년 매출액 89조 돌파… 2년 연속 ‘역대 최대’ 경신
송고일 : 2026-01-09
[투데이에너지 임자성 기자] LG전자가 글로벌 수요 둔화 장기화라는 악재 속에서도 지난해 매출액 89조 2025억 원을 기록하며 역대 최대 실적을 다시 한번 갈아치웠다.
지난 5년간 매출액 연평균성장률(CAGR)은 9% 수준에 달하며 견조한 성장세를 유지했다. 다만, 영업이익은 마케팅비 증가와 비경상 비용 인식 등의 영향으로 전년 대비 감소한 2조 4780억 원으로 집계됐다.
LG전자의 이번 성과는 B2B(전장, 냉난방공조), Non-HW(플랫폼, 유지보수), D2C(가전구독, 온라인) 등 이른바 ‘질적 성장’ 영역이 전사 매출의 절반에 육박할 만큼 비중이 커진 결과다. 이를 통해 수익성 기반의 성장 구조를 구축하며 외부 환경 변화에 대한 대응력을 높였다.
사업본부별로 살펴보면, 생활가전 사업은 프리미엄 시장의 지배력을 유지하고 가전 구독 사업의 성장에 힘입어 역대 최대 매출 달성이 예상된다. 전장 사업은 차량용 인포테인먼트의 프리미엄화와 운영 효율화에 힘입어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최대 실적을 기록할 전망이며, 향후 인공지능중심차량(AIDV) 역량 확보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반면 디스플레이 제품 기반 사업은 수요 부진과 경쟁 심화로 영업이익이 감소했으나, webOS 플랫폼 사업은 두 자릿수 성장을 이어가며 순항 중이다. 냉난방공조 사업 또한 AI 데이터센터(AI DC) 냉각 솔루션 등 B2B 포트폴리오를 확대하며 미래 성장 동력을 강화하고 있다.
LG전자는 올해도 美 관세 부담 등 대외 불확실성이 지속될 것으로 보이나, 생산지 효율화와 오퍼레이션 개선 등을 통해 수익성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출처 : 투데이에너지(https://www.todayenergy.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