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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년 기준 수소충전소, 전국에 273곳…전년比 23곳↑
송고일 : 2026-01-09
[에너지신문] 전국에 운영중인 수소충전소가 지난해말 기준으로 273곳이 운영중이며 지역으로는 경상권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용 수소충전소를 포함한 전체 수소충전소를 기준으로 지난해 9월 현재 등록된 2645만6457대의 전체 자동차 중 수소차는 4만2714대로 0.16%의 점유율을 차지하는 것에 그쳐 충전소 당 약 1548대에 불과한 수준이다.
전기 및 수소 등 친환경차 가운데 전기차 중심의 점진적 보급이 이뤄지고 있지만 신규 출시 수소차가 제한적이어서 수소충전소 운영에 따른 수익 등 경제성이 아직도 기대에 못미치는 수준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 박형국)에서 집계한 수소충전소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운영중인 수소충전소는 총 273곳으로 전년 250곳에 비해 23곳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강원 1곳, 경기 5곳, 전라도 5곳, 충청 7곳, 경상도 4곳 등 휴지 및 미개시 충전소가 22곳에 달해 2024년과 비교할 때 운영중인 곳은 불과 1개 더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
지역별로는 경상도가 75곳으로 가장 많았던 가운데 충청 53곳, 경기 52곳, 전라권 43곳, 강원도와 인천 각 17곳, 제주 3곳 등의 순이었다.
연구용 수소충전소는 울산에 3곳, 광주와 경기도, 경남이 각 2곳, 충북, 전북 등이 각 1곳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공공기관이나 물류회사 등을 중심으로 출퇴근용 수소버스나 트럭, 청소차 등의 용도로 활용되는 수준에 머물고 있다.
수소충전 인프라 확산이 눈에 띄는 성과를 가져오지 못하는 것은 수소차 판매가 제한적인 가운데 보호시설과의 안전거리, 수소충전 부지확보 등이 쉽지 않을 뿐만 아니라 운영을 통한 수익성을 기대하는 것이 여의치 않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특히 수소충전소 완공 후 인근에 보호시설이 들어설 경우 이격거리를 위반한 것으로 고려되는 등 예측하지 못한 운영정지 및 비용 지출 현상이 발생할 뿐 아니라 수소공급가격 정산기준 및 지게차 실내충전 안전기준 마련 등에 대한 후속 조치가 필요하다는 것이 일부 현장의 목소리다.
국내에서는 정유 및 석유화학 공정에서 수소가 가장 많이 생산되고 있지만 미세먼지 제거를 위한 탈황설비 등 산업용에 재투입되고 시장에 유통되는 물량이 많지 않아 수소혼소를 통한 발전이나 도시가스용으로의 사용이 확대가 이뤄지기 위해서는 신재생에너지 단지나 수전해 등의 과정을 거쳐 생산된 수소를 해외에서 수입하는 것이 가장 현실적 대안으로 주목되고 있다.
하지만 선박을 통한 수입과정에서 저장된 수소가 소실되는 등 문제 해결이 아직 이뤄지지 않아 암모니아를 통한 수소공급에 많은 관심을 갖지만 암모니아의 독성 등 안전성 문제가 과제인 것으로 지목되고 있다.
출처 : 에너지신문(https://www.energy-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