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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수단 대표단, 수자원공사 ‘K-물관리’ 기술 현장 견학
한국수자원공사 물관리종합상황실을 견학한 남수단 대표단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한국수자원공사 제공
[투데이에너지 김병민 기자] 한국수자원공사(K-water, 사장 윤석대)는 지난 21일 남수단 대표단과 고위급 면담을 갖고, 남수단 고등교육·과학기술부와 물관리 역량 강화를 위한 지식교류 및 협력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 이후 남수단 대표단은 한국수자원공사 대전 본사 물관리종합상황실과 국가지하수정보센터 등을 방문해 한국의 물관리 체계와 운영 사례를 살펴봤다. 디지털트윈 빅보드가 적용된 물관리종합상황실에서는 한국수자원공사의 인공지능(AI)·빅데이터 등 첨단 물관리 기술을 활용한 디지털트윈 운영 사례가 함께 공유되며, 향후 기술 교류로 협력을 넓힐 수 있는 기반을 다졌다. 또한 가뭄교육체험장에서 도슨트 로봇을 통해 가뭄 예·경보 등 가뭄 관련 종합적인 설명을 듣는 등 ‘K-물관리’ 기술을 견학하며 정보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앞줄 왼쪽 첫 번째 마둣 비아 옐(Madut Biar Yel) 남수단 고등교육·과학기술부 장관(Minister of Higher Education, Science and Technology), 왼쪽 두 번째 사라 클레토 리알(Sarah Cleto Rial) 남수단 보건부 장관(Minister of Health) / 한국수자원공사 제공
한국수자원공사는 물 정책 담당자와 현장 실무자를 대상으로 한 국제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현재까지 125개국 6천여 명의 물 분야 인재를 양성하며, 개발도상국의 물관리 역량 강화와 자립 기반 마련을 지원하고 있다.
이러한 노하우를 접목, 한국수자원공사는 협약을 통해 수자원 관리 기술과 인프라 운영 경험을 공유하며 남수단의 물관리 기반 강화에 협력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