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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너지기기산업진흥회(KEAA), 인도 건설·공작 기계류 안전규정 전면 철회 성과 이끌어내

투데이에너지
2026-01-23

[투데이에너지 임자성 기자] 한국에너지기기산업진흥회(KEAA)는 인도 표준청(BIS)이 건설 및 공작기계류에 적용하려던 ‘기계 및 전기 장비 안전 규정(OTR)’이 전면 철회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는 KEAA가 업계의 애로사항을 수집해 정부에 전달하고, 국가기술표준원이 WTO TBT 위원회 및 인도 현지 양자회의 등을 통해 적극적으로 대응하며 거둔 결실이다.

인도 표준국(BIS)은 2024년 8월, 건설 및 공작기계류 전반에 대해 공장심사와 기술문서 제출 등이 강화된 'Scheme X' 인증을 의무화하겠다고 발표했다. KEAA는 회원사 의견 수렴을 통해 해당 규제가 수출 비용 증가와 납기 지연을 초래할 무역기술장벽(TBT)임을 파악하고 이를 국가기술표준원에 즉각 보고했다.

국가기술표준원은 인도 정부에 공식 서한을 보내고 WTO TBT 위원회에 공식 이의를 제기하는 한편, 기술규제대응국장이 직접 인도를 방문하여 양자회의를 개최하는 등 다각적인 채널로 우리 기업의 입장을 대변했다. 이러한 전방위적 노력 끝에 인도 측은 규정 유예를 거쳐 지난 1월 13일 해당 규정을 전면 철회하겠다고 공식 발표했다.

KEAA 관계자는 이번 규제 철회로 대인도 수출의 불확실성이 해소되어 업계가 더욱 적극적으로 사업을 수행할 수 있게 되었다고 환영했다. 또한, 앞으로도 국가기술표준원과 지속적으로 협력하여 해외 기술규제로 인한 우리 기업의 부담을 줄이고 수출 경쟁력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출처 : 투데이에너지(https://www.todayenerg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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