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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달러화 가치 상승 등에 2월5일 국제유가 하락

▲ 중동산 Dubai유 등 국제유가의 일일 변동 현황
[에너지신문] 5일 국제유가는 미국-이란 협상 진전 기대감, 미 달러화 가치 상승 등으로 하락했다.
한국석유공사(사장직무대행 최문규)는 서부 텍사스산 원유인 WTI가 전일대비 배럴당 1.85달러 하락한 63.29달러에, 북해산 Brent유는 1.91달러 하락한 67.55달러에 각각 마감했다고 밝혔다.
반면 국내 기준유가로 적용되는 중동산 Dubai유는 전일대비 배럴당 0.62달러 상승한 67.42달러에 마감됐다.
미국과 이란은 현지시간으로 6일 오만에서 회담을 갖기로 합의했다.
이란 정정 불안에 따른 미국의 군사 개입 가능성 등으로 유가가 높은 변동성을 보이는 가운데 시장 참여자들은 양국이 회담을 결정한 것이 유가 하락에 기여했다고 평가했다.
다만 회담 의제에 대해 양국이 합의점을 찾지 못하는 등 불안한 모습도 나타냈다.
이란은 오직 핵에 대해서만 미국과 회담하기 원하나 미국은 핵 문제를 포함해 이란 탄도미사일과 하마스 등 중동 지역 이란 대리 세력지원 문제도 논의하려 한다고 proxy가 전했다.
이란 정부 관계자는 핵보다 탄도미사일 프로그램 문제가 협상의 장애물이 되고 있다고 발언했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미 달러화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화인덱스는 전일대비0.35% 상승한 97.958을 기록했다.
한편 Brent유 대비 러시아 석유 판매가격의 할인폭이 확대됐다.
로이터는 주로 중국향 러시아 ESPO 유종주의 Brent유 대비 할인폭이 지난주 배럴당ㄹ 7~8달러에서 이번 주 9달러로 확대됐고 인도향 유종의 Urals은 현재 12달러에서 더 확대될 가능성을 제기했다.
중국으로의 공급가격 인하는 미국과 인도의 무역 합의일 2월2일 이후 나타나기 시작했다.
양국은 인도가 러시아산 석유 수입을 중단하는 대가로 미국이 인도산 상품에 대한 관세를 50%에서 18%로 낮추기로 합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