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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기준 ‘RC’ 체계 본격 고도화 박차”
[에너지신문] “올해도 글로벌 공급망의 지속가능성 요구와 고도화되는 환경·안전 규제 등 화학업계가 직면한 대내외 환경이 그 어느 때보다 엄중하다. 우리가 책임감 있는 실천(Responsible Care)이라는 본질에 집중한다면, 변화의 파고를 넘어 새로운 성장의 기회를 선점할 수 있을 것이다.”
채종경(동서석유화학 대표이사) 한국RC협의회장이 한국RC협의회 제27기 정기총회에서 이같이 강조했다.
한국RC협의회가 올해는 더욱 다양한 활동으로 글로벌 표준에 부합하는 화학물질 환경‧보건‧안전(Responsible Care) 체계를 확립, 화학산업 신뢰도를 한단계 더 끌어올린다는 각오다.

▲ 한국화학산업협회가 6일 '2026년 한국RC협의회 정기총회를 열고, 2026년 사업전략과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한국화학산업협회는 6일 서울시 중구 소재 웨스틴 조선 호텔에서 ‘2026년도 한국RC협의회 제27기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화학산업협회는 국내 화학산업계를 대표해 한국RC협의회(1999년 출범)의 주관·운영을 맡고 있으며, 올해로 27년째 47개 일반회원사의 RC(Responsible Care)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Responsible Care는 화학제품의 개발부터 제조, 유통, 사용, 폐기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에서 환경(Environment)·보건(Health)·안전(Safety)을 고려, 자율적으로 관리·개선하겠다는 국제적 이니셔티브다.
이날 총회에는 채종경(동서석유화학 대표이사) 한국RC협의회장을 비롯해 국내 주요 화학기업 경영진과 안전·환경·지속가능경영 담당 임직원 등 관계자 40여명이 참석했으며, 2025년도 RC 활동 성과를 점검하고, 2026년도 RC 사업전략과 회원사 간 협력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한국RC협의회는 2026년에는 글로벌 표준에 부합하는 Responsible Care 체계를 확립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는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협의회는 RC 활동의 △자체평가 및 KPI(핵심성과지표) 기반의 성과관리 체계 구축 △경영진 리더십 강화 프로그램 운영 △회원사 참여 확대를 통해 산업 전반의 자발적 안전 문화를 정착시키는 등 RC 활동 체계 고도화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또한, 총회에 참석한 화학업계는 글로벌 이니셔티브 달성을 위해 협회 차원의 체계적인 RC 활동 지원과 협력 확대를 요청했다.
한편, 한국RC협의회를 주관하는 협회 관계자는 “화학산업이 환경과 안전에 책임을 다하는 지속가능한 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회원사 간 네트워크 강화를 비롯해 전방위적 지원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