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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가스, 당기순이익 2369억원으로 33% ‘↑’

가스신문
2026-02-09
SK가스, 당기순이익 2369억원으로 33% ‘↑’

SK가스 본사 젼경

[가스신문 = 김재형 기자] SK가스가 석유화학 업황 부진이 장기화되는 가운데서도 LPG트레이딩과 발전사업을 중심으로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가며 2025년 매출과 영업이익, 당기순이익 모두 두 자릿수 증가율을 기록했다. 해외 LPG판매 확대와 수익 구조 개선이 실적 개선을 견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2025년 기준 SK가스(대표 윤병석)의 매출액은 7조6751억169만원을 기록해, 2024년 12월 7조959억2060만원과 비교해 5791억9963만원(8.2%) 증가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4438억984만원으로, 전년도 2871억7657만원 대비 1566억3326만원(54.5%) 늘어나며 큰 폭의 성장세를 보였다. 당기순이익 역시 2369억3004만원으로 집계돼, 전년 동기 1777억6804만원과 비교해 591억6199만원(33.3%) 증가했다.

석유화학 업황 부진이 장기화되는 가운데서도 SK가스가 LPG트레이딩과 발전사업을 중심으로 안정적인 실적을 달성했다. SK가스에 따르면 국내 LPG 판매량은 2024년 355만9000톤에서 2025년 303만1000톤으로 14.8% 감소했다. 반면 해외 판매량은 같은 기간 403만7000톤에서 462만5000톤으로 14.6% 증가하며 성장세를 보였다. 국내 수요 감소에도 불구하고 해외 시장 확대를 통해 전체 판매 기반을 유지한 것으로 분석된다.

LPG부문에서는 시황 변동성을 적극 활용한 트레이딩 확대와 수급·운영 기반 수익 극대화를 통해 수익성을 개선했다. 국제 가격 변동에 유연하게 대응하며 안정적인 수익 구조를 구축했다.

SK가스는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연간 결산배당으로 주당 7000원(시가배당율 3.1%)을 결정했다. 중간배당 2000원을 포함하면 9000원을 현금배당하는 것으로 안정적인 배당 정책을 지속하겠다는 방침이다.

업계 관계자는 “석유화학 업황 부진이라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SK가스가 LPG트레이딩과 발전사업 경쟁력을 바탕으로 실적 방어에 성공했다”며 “향후 해외사업 확대와 LNG 발전사업 성장 여부가 중장기 실적의 관건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SK가스 경영실적 단위: 천원

2025년 12월

2024년 12월

증감액

증감율(%)

매출액

7,675,101,691

7,095,902,060

579,199,630

8.2

영업이익

443,809,844

287,176,575

156,633,269

54.5

당기순이익

236,930,043

177,768,045

59,161,998

33.3

출처 : 가스신문(https://www.ga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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