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
업계뉴스
-
LG전자, 보유 자사주 전량 소각… 주주가치 제고 위한 감자 결정
송고일 : 2026-02-12
미국 뉴욕 타임스스퀘어 전광판에서 'LG_희망스크린' 상영 중인 모습/LG전자 제공
[투데이에너지 임자성 기자] LG전자가 보유 중인 자사주 전량을 소각하여 주주가치를 높이기 위한 감자를 결정했다. 이번 결정은 과거 합병 및 지주사 체제 전환 과정에서 취득했던 물량을 완전히 정리하는 조치로, 내달 열리는 정기 주주총회 승인을 거쳐 실행될 예정이다.
LG전자는 12일 이사회를 열고 보통주 1749주와 우선주 4693주를 무상 소각하기로 결의했다. 소각 대상은 지난 2000년 구(舊) LG정보통신 합병 및 2002년 지주회사 체제 전환 당시 일시적 회사 분할로 인해 취득하게 된 자사주 물량이다.
주당 액면가액은 5000원이며, 감자가 완료되면 LG전자의 자본금은 기존 약 9041억 6903만 원에서 약 9041억 3682만 원으로 소폭 감소하게 된다. 발행주식 총수 또한 보통주 1억 6288만여 주, 우선주 1718만여 주 수준으로 줄어들 전망이다.
LG전자는 이번 감자가 회사가 보유한 자기주식에 대해서만 무상으로 진행되는 만큼, 일반 주주들이 소유한 주식수에는 변동이 없으며 구주권 제출이나 신주권 교부 등의 별도 절차도 필요하지 않다고 설명했다.
한편 LG전자는 지난해 7월에도 배당가능이익 범위 내에서 취득한 자사주 약 76만 주를 전량 소각했으며, 지난달에는 1000억 원 규모의 자사주 추가 매입을 공시하는 등 주주 환원 정책을 적극적으로 이어가고 있다.
출처 : 투데이에너지(https://www.todayenergy.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