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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공급 과잉’ 대비 전력수급 특별 관리
송고일 : 2026-02-13[에너지신문] 정부와 전력 관계 기관들이 설 연휴 기간 발생하는 전력 수요 급감에 대비해 전력 계통의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총력전에 나선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13일 한전 남서울본부에서 전력거래소, 한전, 한수원 등 유관 기관과 합동으로 ‘경부하기 대비 전력수급 점검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 기후부와 관계 기관들은 △설 연휴 기간의 전력 수급 상황 및 예상 변동성 △공급 과잉 해소를 위한 선제적인 계통 안정화 계획 △예기치 못한 비상 상황 시 '출력제어' 등 실시간 조치 체계 △기관별 대응 체계 및 기타 발생 가능한 불안정 요인 사전 점검 등 핵심 사항을 집중 점검했다.
전력계통 운영은 공급과 수요의 일치가 필수다. 과거에는 전력 수요가 치솟는 여름과 겨울철의 '공급 부족' 해결이 주된 과제였으나, 최근 재생에너지 비중이 늘어나면서 수요가 낮은 시기(경부하기)의 발전량 변동성을 관리하는 '공급 과잉' 대응이 더 중요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설 연휴는 산업체 조업률 감소 등으로 인해 일반적인 주말보다 전력 수요가 현저히 낮아질 가능성이 커 정교한 전력망 운영 역량이 요구된다.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올해 설 연휴 기간은 평년보다 기온이 높고 구름이 많은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기후부는 구름 이동 등 기상 상황에 따라 국지적 발전량이 급변할 수 있는 만큼,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전력망 불안정 요인에 철저히 대비한다는 방침이다.
이재식 기후부 전력망정책관은 “변화하는 전력망 여건에 맞춰 관계 기관 간 협력을 강화하고, 발생 가능한 모든 불안정 상황에 철저히 대비해 국민들이 안심하고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설 당일인 17일 전력 최소수요(시장수요 기준)는 37.6GW로 예측된다. 이는 지난해 기록된 최소수요인 35.8GW(5월 4일)보다는 다소 높은 수치다.
출처 : 에너지신문(https://www.energy-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