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

업계뉴스

  • 전기硏 해저케이블 시공 핵심 기술, 대한전선으로

    송고일 : 2026-02-13

    [에너지신문] 대한전선이 한국전기연구원(KERI)으로부터 해저케이블 시공 핵심 기술을 이전받으며 글로벌 해상풍력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대한전선은 지난 11일 한국전기연구원 창원 본원에서 ‘유연입상설치시스템’ 기술 이전 계약을 체결했다. 이 기술은 양 기관이 약 4년간 공동 개발한 결실로, 해상풍력단지에 즉시 적용 가능한 핵심 시공 기술이다.

    ▲
    ▲김현주 대한전선 생산∙기술부문장(왼쪽)과 김남균 한국전기연구원 원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과거에는 해저케이블을 풍력발전기 하부로 끌어올릴 때 금속관(J-Tube)을 설치해야 했으나, 신공법은 별도의 금속관 없이 유연한 보호 구조물과 전용 지지 장치를 활용한다. 이를 통해 설치 제약을 줄여 공사 기간 단축 및 비용 절감이 가능하며, 장기적인 운용 안정성까지 확보했다.

    이번 기술 이전을 통해 대한전선은 해저케이블의 설계와 제조를 넘어 시공 영역까지 아우르는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추게 됐다. 회사는 이 공법에 대한 권리를 선점함으로써 국내외 해상풍력 프로젝트에서 우위를 점할 계획이다.

    기술 이전과 더불어 대한전선과 전기연구원은 ‘해저케이블 분야의 포괄적인 기술개발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앞으로 양 기관은 해저케이블 전 주기에 걸쳐 △해저케이블 특성 및 제품 평가 △설치 및 유지보수 △포설 이후 진단 및 모니터링에 대한 연구 개발을 지속할 예정이다.

    대한전선 관계자는 “이번 기술 확보로 시공 경쟁력을 한 단계 끌어올리게 됐다”며 “전기연구원과의 협력을 기반으로 핵심 기술을 고도화해 글로벌 해상풍력 시장 공략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출처 : 에너지신문(https://www.energy-news.co.kr/)
이전 해양환경공단, 청소년과 함께 연안정화…100여명 참여  다음 복지현장, 전기차·충전기 지원 확대…친환경 전환 가속

간편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