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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전국 파업으로 전력난
[투데이에너지 박명종 기자] 프랑스에서 전국적인 파업이 시작되면서 전력 생산에 차질을 빚고 있다. 18일 프랑스 국영 전력회사 EDF(Electricite de France) 자료에 따르면, 이날 오전 원자력 발전량이 1.1기가와트(GW)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파업에 참여한 노동자들이 플라망빌 1호 원자로의 전력 출력을 의도적으로 낮췄기 때문이다. EDF 측은 "단일 발전소에서만 영향을 받았다"며 "수력 발전은 정상 가동 중"이라고 밝혔다.
프랑스는 총 57GW 규모의 원자력 발전 설비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는 국가 연간 전력 생산량의 약 70%를 차지하는 핵심 에너지원이다. 따라서 이번 파업이 장기화될 경우 전력 수급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우려된다.
이번 파업은 전력 부문뿐만 아니라 여러 산업 분야에 광범위한 타격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고 현지 언론들이 보도했다. 프랑스 정부는 파업 사태 해결을 위한 노사 간 대화 재개에 나서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DF는 1946년 설립된 프랑스 최대 전력회사로, 유럽 최대 규모의 전력 생산업체이기도 하다.
EDF 로고 / EDF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