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

업계뉴스

  • 신성이엔지, 통합 냉각 모듈형 데이터센터 ‘AIO’ 공개

    송고일 : 2026-02-23

    AIO 모듈 구조도 / 신성이엔지 제공

    [투데이에너지 김원빈 기자] 신성이엔지가 자체 개발한 통합 냉각 솔루션 ‘AIO(All In One)’를 23일 공개했다.

    AIO는 냉각 시스템과 서버 인프라를 하나로 통합한 모듈형 데이터센터 솔루션이다. 기존 데이터센터는 서버실, 기계실, 공조 설비를 각각 분리해 구축해야 했지만 AIO는 하부 냉각 시스템과 상부 서버 랙을 수직 일체화한 구조를 적용했다. 이를 통해 고집적·고발열 환경에 최적화된 데이터센터 구현이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특히 고집적 서버 환경을 고려한 고풍량·고정압 설계와 다중 안전 설계, 안정적 전원 구조를 갖췄다. 냉각 코일과 팬·모터, 배수 및 필터 시스템 등 다양한 구성 요소를 하나의 체계로 통합해 공랭식 및 액체 냉각(DLC)용 배관을 최소화했다. 이에 따라 공사 비용과 에너지 손실을 동시에 줄일 수 있다고 회사 측은 강조했다.

    신성이엔지는 이러한 통합 구조 구현 배경으로 반도체 클린룸 분야에서 축적한 정밀 환경 제어 기술을 꼽았다. 공기 흐름 제어, 열 부하 대응, 안정적 환경 유지 기술이 데이터센터 냉각 설계에 직접적으로 연결된다는 설명이다.

    AIO는 공장에서 사전 제작한 제품을 현장에 설치하는 모듈형 방식으로 구축 기간을 단축할 수 있다. 또한 공장 제작 기반의 표준화 설계를 통해 품질 균일성과 안정성을 확보했다. 이는 AI·클라우드 사업 확산에 따른 ‘신속한 인프라 확장’ 수요와 맞닿아 있다.

    최근 AI 연산 수요 급증으로 데이터센터 전력 밀도가 크게 상승하면서 기존 공조 방식만으로는 냉각 대응이 어려워지고 있다. 이에 따라 공랭과 액체 냉각을 병행하는 하이브리드 전략이 대안으로 부상하는 추세다.

    AIO는 공랭 기반 구성과 DLC(Direct Liquid Cooling) 연계 구성을 모두 지원하는 확장형 플랫폼이다. 초기에는 공랭 기반으로 구축한 뒤 고성능 GPU 서버 확대 등으로 발열 밀도가 높아질 경우 액체 냉각 방식으로 전환 운용이 가능하다. 또한 모듈 단위 증설이 가능해 단계적 투자가 가능하며, 실내·외 겸용 구조로 설계돼 설치 환경 제약도 최소화했다.

    김태형 신성이엔지 기술실장은 “'더 나은 미래, 지속 가능한 환경'이라는 슬로건 아래 안정성과 경제성, 환경성을 모두 갖춘 차세대 데이터센터 모델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출처 : 투데이에너지(https://www.todayenergy.kr/)
이전 대성쎌틱에너시스, 블랙 콘덴싱 ‘10년 챌린지’ 이벤트 진행 다음 기후부, 순환경제 이끌 기업·산단 지원 추진

간편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