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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베이션 E&S가 생산한 호주 LNG 국내 첫 입항
송고일 : 2026-02-24
SK이노베이션 E&S가 호주 바로사(Barossa) 가스전에서 직접 생산한 액화천연가스(LNG)가 보령 LNG 터미널에 첫 입항했다. /SK이노베이션 E&S 제공
[투데이에너지 장재진 기자] SK이노베이션 E&S가 호주 바로사 가스전에서 생산한 액화천연가스(LNG)를 충남 보령 LNG터미널에 첫 입항시키며 국내 민간 자원개발 역사에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
24일 SK이노베이션 E&S에 따르면, 이번 LNG 도입 사업은 2012년부터 약 14년간 이어진 프로젝트로 앞으로 20년간 연간 130만 톤, 총 2600만 톤의 LNG를 안정적으로 공급할 예정이며, 이는 국내 연간 LNG 도입량의 약 3%에 해당한다.
이로써 SK이노베이션은 자원 안보와 에너지 자립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SK이노베이션 E&S는 호주 바로사 가스전 지분 투자 후 직접 개발부터 생산, 국내 도입까지 전 과정을 민간기업 최초로 완수했다. LNG는 호주 북서부 다윈 LNG터미널에서 액화되어 보령 LNG터미널에 입항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브라운필드’ 개발 방식을 적용해 신규 터미널 건설 대신 기존 다윈 터미널 개조로 초기 투자 비용과 물류비용을 줄였다. 호주와의 지리적 근접성으로 수송 기간이 8~10일로 짧아 경제적 효율성이 높다.
SK이노베이션의 이번 LNG 확보는 지난 40년간 자원개발을 추진해 온 고(故) 최종현 선대회장의 ‘무자원 산유국’의 꿈과 연결되며, 현재 SK는 전 세계 11개국에서 연간 약 2000만 배럴 석유 및 가스, 600만 톤 LNG를 확보하고 있다.
SK이노베이션은 아시아태평양 지역 민간 1위의 종합 에너지 기업으로 입지를 공고히 하며, 국제 지정학적 불안과 공급망 리스크 상황에서 안정적인 원유와 LNG 공급을 통한 국내 산업 및 국민 생활 보호에 기여하고 있다.
이종수 SK이노베이션 E&S 사장은 "앞으로도 국제 에너지 시장 불확실성 속에서 국가 에너지 안보 확립과 안정적인 에너지 공급을 위해 자원개발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 용어 설명
ㆍ액화천연가스(LNG)=천연가스를 액체 상태로 만들어 저장 및 운송하기 쉽게 한 에너지 자원. ㆍ브라운필드 개발= 기존 시설을 재활용하거나 개조하여 신규 시설 구축 비용을 절감하는 개발 방식. ㆍ 바로사 가스전=호주 북서부 해상에 위치한 대형 가스전으로 다윈 LNG터미널과 연결됨.ㆍ LNG 터미널=액화천연가스를 저장하고 재기화해 공급하는 시설. ㆍ 자원안보=국가가 안정적으로 에너지 자원을 확보하여 경제적·사회적 충격을 방지하는 개념. - 민간 자원개발: 정부가 아닌 민간 기업이 해외 자원 개발에 참여하는 활동.
출처 : 투데이에너지(https://www.todayenergy.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