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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집단에너지업계, 업계 경쟁력 확보에 함께 힘 모은다

    송고일 : 2026-02-24

    한국집단에너지협회가 개최한 제23기 정기총회 제23기 정기총회 및 CEO 간담회에 참석한 협회 회원사 CEO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김병민 기자

    [투데이에너지 김병민 기자] 한국집단에너지협회(회장 정용기 한국지역난방공사 사장)는 24일 서울 강남구 그랜드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제23기 정기총회 및 CEO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는 협회 회원사 CEO 및 관계자, 기후에너지환경부 박덕열 수소열산업정책국장 등이 참석해 집단에너지사업 관련 현안과 협회 주요 안건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총회에 앞서 회장인 정용기 한국지역난방공사 사장은 개회사를 통해 “열에너지는 국내 최종 에너지 소비의 절반을 차지하는 핵심 분야로,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 달성에 반드시 다뤄져야 함에도 그간 정책적 관심에서 소외됐으나, 상황이 달라지며 열에너지 탈탄소화는 선택이 아닌 필수 과제가 됐다”고 말하며 “강력한 환경 규제 등에 구조적 변화를 요구받고 있으며, 탈탄소화를 이끌 실제 주체로서의 막중한 기대를 받는 만큼 청정 열에너지 기술 개발과 이용 보급 확대 및 합리적 이용, 관련 산업 육성과 활성화로 지속가능한 탄소중립 사회 실현에 앞장서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 업계가 보유한 세계적 수준의 기술력과 인재들이 하나로 뭉친다면 급변하는 환경에서도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저력을 발휘할 것이며, 집단에너지산업이 탄소중립 시대의 주역으로 도약하는 원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집단에너지협회는 이날 작년도 주요사업 실적 및 결산과 함께 2026년 중점 사업계획안을 발표했다. △외부환경 변화 대응 강화 △산업 경쟁력 강화 △조사 연구 기능 강화 △대내외 협력 강화 △복지기능 강화 등을 과제로 선정해 향후 열에너지 입법 대응, 전력시장 제도 및 배출권 거래제 대응, 탈탄소 전환 정책에 따른 경제성 검토, 해외 업계와의 교류 등을 추진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복지기능 강화와 관련하여 취약계층 난방비 지원사업뿐만 아니라 사회공헌기금과 열에너지 사업을 결합한 별도의 사업을 병행해 보는 것에 대한 의견이 제시됐다.

    ​한국집단에너지협회가 개최한 제23기 정기총회 및 CEO 간담회에서 협회 회원사들이 발언하고 있다 / 김병민 기자

    총회 안건 의결 후, 이어진 CEO 간담회에서는 협회 회원사 CEO들이 향후 청정열 확대에 대한 정부 지원과 전환에 필요한 자금 투자 및 제도적 지원 등을 건의했다.

    박덕열 수소열산업정책국장은 안정적인 열공급에 대한 업계의 노고에 감사를 표했으며, 열산업의 변혁기를 거치는 현재 업계에 대해 정책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현재 국회 발의된 열에너지 기본법 입법의 조속한 조치와 더불어 지속적인 협력과 소통을 이어갈 것임을 밝혔다.

    출처 : 투데이에너지(https://www.todayenerg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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