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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전환 1호’ 구미LNG발전 상업운전 개시
송고일 : 2026-02-25[에너지신문] 석탄발전에서 LNG 복합화력발전으로 전환한 국내 첫 사업인 '구미천연가스발전소'가 본격적인 상업운전에 들어갔다.
서부발전은 24일 경북 구미하이테크밸리(5산단)에서 구미천연가스발전소 상업운전 기념식을 진행했다.
구미천연가스발전소는 정부의 탈탄소 전략에 따라 석탄화력발전(태안 1호기)을 천연가스로 대체하는 국내 첫 번째 연료전환 사업. 서부발전은 지난 2022년 12월 첫 삽을 뜬 이후 2024년 11월 최초 수전, 2025년 9월 가스터빈 최초점화 및 12월 스팀터빈 발전 개시를 거쳐 지난달 30일 240시간의 연속 자동운전시험을 끝으로 약 38개월 간의 건설 공사를 마무리했다.

▲구미천연가스발전소 전경.구미천연가스발전의 설비용량 500MW는 구미시의 전력 자립률을 기존 6%에서 30% 수준으로 끌어올릴 수 있는 규모다. 서부발전은 구미천연가스발전소가 국가 에너지전환 일정에 맞춰 상업운전에 성공함으로써 향후 예정된 국내석탄화력 대체 사업에 대한 이정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미천연가스발전은 최신 저질소산화물(NOx) 연소기와 환경설비를 통해 배출가스를 법적 기준치보다 큰 폭으로 낮추는 등 친환경 공법으로 건설됐다. 건설 기간 중 약 15만명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세수 증대에 기여하는 등 지역 경제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쳤다는 평가다.
아울러 서부발전에 따르면 구미천연가스발전 건설 과정 중 칠곡 북삼-구미 간 21.5km에 이르는 장거리 천연가스 배관망을 가스공사와 공동으로 구축해 건설 투자비, 설비 운영·유지보수비 등 약 2000억원의 국가 중복투자 방지를 이뤄내기도 했다.
이정복 서부발전 사장은 “구미천연가스발전소는 국가 에너지 전환 정책의 출발점”이라며 “향후 성공적 에너지 전환 표준모델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차질 없는 에너지 전환을 위해 남은 건설 일정도 안전을 최우선 가치에 두고 임해달라”고 주문했다.
출처 : 에너지신문(https://www.energy-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