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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안전보건 상생협력사업 평가’ 우수기업 선정
송고일 : 2026-02-27
지난 25일 대·중소기업 안전보건 상생협력 우수기업 시상식에서 수상하는 한국전력 강원본부와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가운데)/한국전력 제공
[투데이에너지 김원빈 기자] 한국전력은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 주관한 ‘2025 대·중소기업 안전보건 상생협력사업 평가’에서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대·중소기업 안전보건 상생협력사업’은 중소 협력업체의 안전관리 역량 강화를 위해 공공기관과 대기업이 보유한 안전관리 기술과 장비를 지원하고, 정부가 비용 일부를 부담하는 사업이다. 고용노동부는 지난해 사업에 참여한 233개 기업을 대상으로 협력업체에 대한 상생협력 노력과 성과를 평가해 총 31개 사를 우수기업으로 선정했다.
한전은 전국 15개 지역본부가 참여해 총 236개 협력업체를 지원하며 참여 기업 가운데 최대 규모의 상생 모델을 구축했다.
특히 △위험성 평가 기법 전수 및 실행력 향상 컨설팅 등 외부 전문기관 컨설팅 △상생협의체 운영 △안전보건 세미나 및 캠페인, 교육자료 제공 △안전보건 물품 지원 등 현장 중심의 지원 활동을 추진한 점을 인정받아 강원본부와 경남본부가 우수사업장으로 선정됐다.
강원본부는 대한산업보건협회와 협업해 혹서기 온열질환 예방과 작업현장 맞춤형 건강지도 활동을 위한 ‘찾아가는 보건 상담’을 시행했으며, 경남본부는 자체 안전 전문인력을 활용한 위험성 컨설팅과 안전보건 세미나를 통해 안전보건관리 체계 구축의 중요성을 공유했다.
한전은 제도적 사각지대 해소에도 나섰다. 법적 의무가 없는 총공사비 2천만 원 미만 소규모 건설공사까지 산업안전보건관리비 지원을 확대했으며, 총공사비 120억 원 미만 건설공사에는 안전관리자 선임 시 인건비를 지원하는 ‘안전강화비’ 제도를 신설했다. 또한 근로자의 작업중지 요청 시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제도를 운영하는 등 자율 안전문화 확산에 힘썼다.
이 같은 노력에 힘입어 한전은 지난해 ‘중대재해 ZERO’를 달성했으며, 국토교통부가 실시한 ‘건설공사 참여자 안전관리 수준평가’에서도 발주청 가운데 유일하게 최고 등급인 ‘매우 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한전은 올해 건설본부까지 상생협력사업 참여를 확대했으며, 앞으로도 협력업체의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지원과 안전 역량 강화를 위한 노력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출처 : 투데이에너지(https://www.todayenergy.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