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
업계뉴스
중동 불안 가중...브렌트유 단기간에 배럴당 70달러 상회
국제 원유 시장에서는 공급 차질 우려가 확산됐으며, 브렌트유 가격은 단기간에 배럴당 70달러를 상회하는 수준까지 상승했다. /이미지 편집
[투데이에너지 장재진 기자] 미국의 이란 공습 이후 이란이 이스라엘을 공격면서 중동 지역의 지정학적 불안이 크게 고조되고 있다. 이에 따라 국제 원유 시장에서는 공급 차질 우려가 확산됐으며, 브렌트유 가격은 단기간에 배럴당 70달러를 상회하는 수준까지 상승했다.
이는 지난해 7월 이후 최고치에 근접하는 상승세로, 지정학적 위험 프리미엄이 반영된 결과다.
중동 핵심 산유국인 이란과 이스라엘 간 긴장 고조는 원유 공급망에 대한 불확실성을 크게 높여, 투자자들의 위험 회피 심리를 자극했다. 이로 인해 원유 선물시장에서는 가격 변동성이 확대되었고, 안전자산 선호와 맞물려 국제 금융시장 및 환율에도 변동성이 가중되는 양상이다.
2일 아시아 주요 금융시장이 개장하며, 이란 공습 직후 국제 원유가격이 크게 요동쳤다는 보도가 나욌다. 중동 지역의 지정학적 불안이 국제 유가에 즉각적인 상승 압력을 가했다는 내용이다.
유가 8% 급등, 중동 충돌 우려 반영
NDTV 등 외신은 이란과 이스라엘 간 충돌로 국제 유가가 8% 이상 상승했다고 전했다. 특히 미국과 이스라엘의 공습이 사태를 촉발해 투자심리를 악화시켰음을 강조했다.
뉴스네이션(NewsNation)은 미국과 이스라엘의 공동 공습 이후 유가가 급등하며 이란과의 전쟁 위험이 커졌다는 점을 부각했다. 이에 따른 국제 에너지시장의 불안정성을 지적했다.
브렌트유 9% 이상 급등, 공급 차질 경계
CNBC는 글로벌 벤치마크인 브렌트유가 약 9% 올라 배럴당 약 79.4달러까지 급등했다고 보도했다. 이는 공습으로 인한 중동 원유 공급 차질 가능성을 크게 경계한 결과라고 분석했다.
스카이 뉴스는 미국과 이스라엘의 정권 교체 시도에 대한 이란의 대응으로 해운 운항이 중단되면서 에너지 주도의 인플레이션 급증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글로벌 유가가 급등했다고 전했다.
이 매체는 아시아에서의 초기 거래는 지난 토요일 아침 이란 공습 이후 첫 주요 금융시장 활동으로, 국제 벤치마크인 브렌트 원유가 13% 상승해 배럴당 82달러로 2024년 7월 이후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고 보도했다.
유가 10달러 급등 예상, 시장 불확실성 증대
야후 파이낸스(Yahoo Finance)는 미국과 이스라엘의 대규모 공습 이후 유가가 10달러 이상 오를 수 있다는 전망을 내놓으며, 지정학적 리스크로 인한 시장 불확실성 확대를 강조했다.
이란 공습 이후 국제유가는 지정학적 리스크 상승으로 급등하여 글로벌 에너지 시장 전반에 부담을 가중시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