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

업계뉴스

  • 미NRC, 최초 상업용 첨단 나트륨 원자력 발전소 건설 허가 승인

    송고일 : 2026-03-05

    테라파워 로고

    [투데이에너지 장재진 기자] 미국 원자력 규제 위원회(NRC)가 4일(현지시간) 최초로 상업용 첨단 나트륨 냉각 고속 원자력 발전소 건설 허가를 승인했다.

    해당 허가는 미국 테라파워(TerraPower)가 와이오밍 주 케머러 지역에 건설하는 1호기 프로젝트에 발급되며, 이는 첨단 원자력 발전 분야의 중요한 이정표로 평가받는다. 테라파워는 빌 게이츠 등 비전가들이 설립한 원자력 혁신 기업이다.

    테라파워의 나트륨 원자로는 345MW 용량의 나트륨 냉각 고속로로, 특허받은 용융염 기반 에너지 저장 시스템을 결합해 기본 출력 유지와 함께 최대 500MW까지 출력 증강이 가능하다. 이 시스템은 에너지 수요 변동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독특한 기능을 지녀, 급증하는 에너지 수요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

    크리스 레베스크 테라파워의 사장 겸 CEO는 “NRC와 4년 넘게 긴밀히 협력한 결과, 최초 상업용 나트륨 원자로 건설 허가를 받게 되어 매우 자랑스럽다”라고 말했다. 회사는 허가 직후 곧바로 건설에 돌입할 계획이며, 2030년까지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테라파워에 따르면, 이번 건설 허가는 2024년 3월 최초의 상업용 첨단 원자로 건설 허가 신청서를 제출한 이후, NRC의 엄격한 27개월 검토 과정을 거쳐 18개월 만에 최종 승인됐다. 이 과정에는 미국 에너지부의 첨단 원자로 시범 프로그램(ARDP)과 트럼프 행정부 원자력 에너지 지원 행정명령이 중요한 역할을 했다.

    테라파워는 원자력 에너지의 안전성과 지속가능성 향상을 목표로 하며 환경·에너지·의료 분야의 첨단 기술 개발에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허가 승인으로 미국 최초의 대규모 첨단 상업용 원자력 발전소가 현실화되면서 원자력 산업 혁신의 새로운 장이 열릴 것으로 보인다.

    출처 : 투데이에너지(https://www.todayenergy.kr/)
이전 오텍캐리어, '에어컨 무상 안전 점검' 실시  다음 [진단] 중동 정세 불안정 고조... 국내 기름값 급등

간편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