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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 정세 불안 대응, 수출 중소기업 위한 긴급지원 본격화
송고일 : 2026-03-05
[투데이에너지 장재진 기자] 산업통상부는 5일 서울 삼성동 무역센터에서 중동지역 정세 불안에 따른 수출 중소기업의 애로 해소와 지원 대책 마련을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간담회는 무역투자실장 주재로 코트라, 무역보험공사, 무역협회,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등 주요 기관과 업종별 협단체가 참여해 수출 환경 변화에 따른 현장의 어려움을 점검하고, 긴급지원 방안을 구체화하는 데 집중했다.
중동 7개국(UAE, 사우디, 이라크, 카타르, 쿠웨이트, 이란, 바레인)을 대상으로 한 수출기업 1063개사 중 61.2%가 연수출 100만 달러 이하의 영세기업이며, 이들은 해상운송 차질과 높은 운임, 유동성 부담, 신규 바이어 확보 곤란, 현지 정보 부족 등을 주요 애로로 꼽았다.
이에 따라 산업부는 긴급 수출바우처 신설, 물류 반송비 및 전쟁 위험 할증료 지원 확대, 금융지원 프로그램 강화, 해외 마케팅 및 대체시장 발굴 지원 등을 즉각 시행한다.
특히 코트라는 긴급 수출바우처를 통해 피해 기업에게 신청 후 3일 내 발급하는 패스트트랙 제도를 운영하며, 무역보험공사는 보증 한도 확대, 만기 연장 및 보험금 가지급 등을 통해 기업의 유동성 위기를 완화한다. 무역협회와 협력해 현지 해상운송 가능 여부 정보를 신속히 공유하고, 중동 사태 긴급 대응 애로상담 데스크를 운영해 현장 맞춤형 지원에 나선다.
강감찬 무역투자실장은 “중동 정세 불안이 장기화될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관계부처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수출 중소기업의 부담을 경감하고 수출 상승 흐름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을 최소화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국내 중소기업들이 국제 불확실성 속에서도 안정적으로 해외 시장을 공략할 수 있도록 정부가 다각적 지원에 나섰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출처 : 투데이에너지(https://www.todayenergy.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