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
업계뉴스
-
LG엔솔, 캐나다 ‘넥스트스타 에너지’ 문 열다…산업 협력 신 ‘이정표’
송고일 : 2026-03-06[에너지신문] LG에너지솔루션의 캐나다 단독 생산법인 '넥스트스타 에너지(NextStar Energy)'가 준공식을 열고 북미 배터리 산업의 미래를 여는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
5일(현지시간) LG에너지솔루션은 캐나다 온타리오주 윈저시에 위치한 넥스트스타 에너지 공장의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정관 산업부 장관, 김동명 LG에너지솔루션 대표이사 외에도 멜라니 졸리(Mélanie Joly) 캐나다 산업장관, 더그 포드(Doug Ford) 온타리오주 수상, 드류 딜켄스(Drew Dilkens) 윈저 시장, 이훈성 넥스트스타 에너지 법인장 등 주요 인사이 참석, 준공을 축하하는 자리를 가졌다.

▲ 넥스트스타 에너지 준공식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넥스트스타 에너지는 캐나다 최초이자 유일한 대규모 배터리 제조 시설로 북미 배터리 산업과 캐나다 첨단 제조 생태계의 핵심 거점으로 평가받는다.
공장 총 면적은 약 39만㎡로 전기차 배터리를 비롯해 AI 데이터센터·대규모 전력망 등 다양한 기술 인프라 분야에 활용되는 첨단 ESS 배터리 제품을 생산한다.
지난해 11월 셀 양산을 본격화한 이후 현재까지 누적 100만개 이상의 배터리 셀 생산을 이뤄내며 빠르게 성장하는 북미 ESS 시장 수요에 대응할 수 있는 압도적인 생산역량을 입증하기도 했다.
넥스트스타 에너지는 2022년 출범 이후 총 50억 캐나다달러(한화 약 5조원) 이상을 투자했으며, 현재까지 직접 고용 인원은 약 1300명에 달한다. 향후 생산능력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장기적으로 약 2500명 규모의 고용 창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준공을 통해 미국 미시간 공장과 캐나다 온타리오 공장을 잇는 북미 최대의 ESS 망을 구축함으로써 북미 시장 선점에도 유리할 전망이다.
김정관 장관은 축사를 통해 “캐나다는 한국이 가장 어려운 시기에 함께 해준 오랜 친구”임을 강조하며 “과거 대한민국의 자유를 수호하고 우리 국민을 지키기 위해 파병한 지역 중 하나인 온타리오주에 양국 산업협력의 상징이자 이정표인 NextStar Energy 공장을 짓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더그 포드 캐나다 온타리오주 수상은 “이번 넥스트스타 공장의 준공은 온타리오주의중대한 이정표로, 수천 개의 지역 일자리를 창출하고 주 전역의 자동차 및 첨단 제조 공급망에 많은 혜택을 제공할 것”이라며 “이러한 성과는 세금 및 규제 부담 감소, 역사적인 규모의 투자 유치 등 G7 국가 가운데 가장 경쟁력 있고 탄력적이며 자립적인 경제를 구축하기 위해 쏟아온 노력의 결과”라고 말했다.
LG에너지솔루션 CEO 김동명 사장은 “LG에너지솔루션이 넥스트스타 에너지의 단독 경영을 결정한 것은 확고한 자신감에서 비롯된 선택이었다”며 “캐나다 최초이자 유일의 배터리 제조시설로서 넥스트스타 에너지는 캐나다 전동화 미래를 이끄는 핵심 동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넥스트스타 에너지는 2022년 3월 LG에너지솔루션과 스텔란티스의 합작 발표로 출범, 같은 해 11월 윈저 공장 건설에 착수했다.
이후 2024년 모듈 생산을 시작했으며 2025년 11월 전극 및 셀 양산을 본격화했다. 올해 2월 LG에너지솔루션이 지분 100%를 인수해 단독공장으로 전환할 예정이라고 발표했으며, 누적 100만번째 배터리 셀 생산을 달성했다.
출처 : 에너지신문(https://www.energy-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