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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앤에프, ABB 기반 제조 디지털전환 확산 나선다
송고일 : 2026-03-06
엘앤에프, 대구광역시, 대구테크노파크, LS일렉트릭 관계자들이 ‘파워풀 ABB 기술 확산 업무협약(MOU)’ 체결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강대익 대구 TP AX산업본부장, 류동현 대구광역시 AI 정책과장, 이영찬 엘앤에프 정보보안부문장, 이유미 LS일렉트릭 System 사업부장
[투데이에너지 김원빈 기자] 글로벌 이차전지 소재 전문 기업 엘앤에프가 지난 5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AW 2026(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에서 대구광역시, 대구테크노파크, LS일렉트릭과 함께 ‘파워풀 ABB(인공지능·빅데이터·블록체인) 기술 확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역 제조업 전반의 디지털 전환(DX)을 추진하고 ABB 기반 제조혁신 기술을 확산해 지속 가능한 제조혁신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체결됐다. 4개 기관은 △지역 제조기업 대상 ABB 기술 교육·전파 △ABB 기반 스마트팩토리 구축 지원 △현장 수요 발굴 및 레퍼런스 확산 △기관 간 협업 네트워크 구축 등의 분야에서 협력한다.
엘앤에프는 이번 협약에서 실증 현장 레퍼런스 제공 역할을 맡는다. 회사는 현재 ‘파워풀 ABB 실증 팩토리 구축·활용 사업’을 통해 △E2E 기반 설비 예지보전 시스템 △AI 기반 품질경영 시스템 △E2E 기반 LCA 지향 탄소중립 시스템 등 총 6개 주요 유스케이스(Use-case)를 선정해 추진하고 있다. 특히 최근 AI 기반 품질경영 시스템과 블록체인 기반 데이터 관리 시스템에 대해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의 V&V(확인 및 검증) 인증을 취득하며 기술 신뢰성을 인정받았다.
엘앤에프는 이러한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기술 도입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실제 이슈와 해결 방안을 체크포인트 형태로 정리해 공유할 예정이다. 또한 타 기업의 벤치마킹 및 의사결정에 필요한 운영 사례도 제공할 계획이다.
나머지 기관들도 각자의 역할을 맡았다. 대구광역시는 사업 총괄 및 확산 전략 수립을 담당하며 지원사업·컨설팅·인력 양성·홍보를 연계한 패키지형 지원체계를 운영한다.
대구테크노파크는 제조기업 대상 현장 수요 발굴, 기술과 현장을 연결하는 교육·컨설팅, 공급기업과 수요기업 간 매칭 등 실무 지원을 담당한다.
LS일렉트릭은 기술 주관사로서 실증 성과 기반의 ABB 표준 아키텍처와 솔루션 패키지를 정립하고 지역 기업으로의 기술 확산을 주도할 예정이다.
4개 기관은 MOU 체결 이후 정기·비정기 협의를 통해 추진 상황을 점검한다. 올 상반기 중에는 대상 기업 모집과 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진행할 예정이다. 하반기에는 시범 적용 기업을 선정해 단계별 구축 지원을 추진하고 2027년 이후에는 성공 모델을 전국으로 확산할 계획이다.
이영찬 엘앤에프 정보보안부문장은 “이번 협약은 엘앤에프가 현장에서 직접 검증하며 축적한 차별화된 기술력과 ABB 운영 역량을 지역 산업 생태계와 나누고 동반 성장을 이루는 중요한 계기”라며 “앞으로 더 많은 지역 제조기업들이 디지털 전환 과정에서의 불확실성을 줄이고 실질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력과 교류를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용어설명
디지털 전환(DX)=기업의 생산·운영·경영 과정에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등 디지털 기술을 도입해 업무 방식과 산업 구조를 혁신하는 것.
E2E(End-to-End)=제품 기획부터 생산·유통·서비스까지 전 과정을 하나의 시스템으로 통합 관리하는 방식.
LCA(Life Cycle Assessment)=제품의 원료 채굴부터 생산·사용·폐기까지 전 생애 과정에서 발생하는 환경 영향을 평가하는 분석 방법.
출처 : 투데이에너지(https://www.todayenergy.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