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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환경·에너지’ 베트남 진출 교두보…6월 하노이서 ‘ENTECH Vietnam’ 열린다

    송고일 : 2026-03-26

    [투데이에너지 장재진 기자] 국내 환경 및 에너지 기업들의 베트남 시장 진출을 위한 최대 비즈니스 플랫폼인 ‘2026 베트남 환경·에너지 산업전(ENTECH Vietnam 2026)’이 오는 6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베트남 하노이 국제전시센터(I.C.E)에서 막을 올린다.

    이번 전시회는 단순한 기술 전시를 넘어 한-베 양국 경제 협력의 상징이자 우리 기업들의 실질적인 수출 판로를 여는 결정적인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 한-베 경제협력의 상징, 18년 역사의 독보적 위상

    올해로 18회째를 맞이하는 ‘ENTECH Vietnam’은 대한민국 기업이 가장 많이 참여하는 베트남 내 독보적인 환경·에너지 전문 산업 전시회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본 전시회는 제4차 및 제5차 한-베 경제공동위원회 의제로 채택되는 등 양국 정부가 공식적으로 인정하고 지원하는 행사라는 점에서 그 위상이 매우 높다.

    벡스코(BEXCO), 투데이에너지, KOTRA 등 국내 전문 기관과 베트남 하노이시 산하기관인 IDC Hanoi 등이 공동 주관하여 공신력을 더했다. 단순 민간 행사를 넘어 국가 간 정책 공조의 틀 안에서 열리는 만큼, 참가 기업들은 현지 정부 기관과의 네트워킹은 물론 정책 변화에 따른 시장 기회를 선점할 수 있는 유리한 고지를 점하게 된다.

    2025년 엔텍 베트남 행사 모습.

    ■ 5개국 210개사 참여… ‘K-에너지’의 저력 과시

    이번 전시회 규모는 한국을 포함한 5개국 210개사, 260부스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한국 기업은 100개사 이상이 참가해 세계적인 수준의 환경 및 에너지 기술력을 과시할 예정이다. 주요 전시 품목은 폐기물 처리 및 자원화, 상하수도 수처리 시설, 대기공조 및 측정기기, 신재생에너지 및 배터리, 전력·발전·원자력, 가스 및 수소 산업, 석유화학 등 환경 산업 전 분야를 아우른다.

    전시 기간 중에는 참가 기업의 성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체계적인 프로그램이 가동된다. KOTRA 주관의 1:1 수출상담회를 비롯해 전력·발전 특화 상담회, 주요 바이어 대상 제품 설명회, 한-베 비즈니스 네트워킹 리셉션 등이 진행된다. 특히 행사 전 ‘한국기업 사전 간담회’를 통해 베트남 현지 개황과 수출 활용 방안을 미리 공유함으로써 참가 기업들의 전략적인 대응을 돕는다.

    ■ 베트남 환경 시장의 급성장… ‘기회의 땅’으로 부상

    베트남 시장의 성장 잠재력은 이번 전시회의 의미를 더욱 키우고 있다. 베트남은 현재 급격한 도시화와 인구 증가로 인해 수처리 인프라 수요가 폭증하고 있으며, 상수도 보급률을 2025년까지 67.3%로 높이겠다는 계획을 추진 중이다. 또한, 베트남 정부는 2025~2030년 폐기물 소각 발전(WtE) 시설을 국가 주요 전력원으로 확대하겠다고 명시했으며, 세계은행은 이 분야를 베트남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할 시장 중 하나로 평가했다.

    에너지 분야 역시 뜨겁다. 베트남은 제8차 국가전력개발계획(PDP8)에 따라 2030년까지 재생에너지 비중을 47%까지 확대하겠다는 방침이며, LNG 발전 용량 또한 대폭 늘릴 계획이다. 이에 따라 탄소 중립 기술과 신재생에너지 솔루션을 보유한 우리 기업들에게는 베트남이 거대한 블루오션이 될 전망이다.

    2025년 엔텍 베트남 행사 모습.

    ■ 압도적인 무역 성과와 강력한 참가 지원

    지난 2025년 대회의 성과는 2026년 행사에 대한 기대감을 뒷받침한다. 당시 272개사의 해외 바이어가 초청되어 총 502건의 상담이 이뤄졌으며, 2억 2700만 달러의 상담액과 7800만 달러의 계약 추진액을 달성하는 기염을 토했다. 참가 기업 설문조사 결과, 상담 기회와 목적 달성도 면에서 높은 만족도를 보이며 실질적인 비즈니스 효과를 증명했다.

    주최 측은 2026년에도 참가 기업들을 위한 파격적인 지원책을 마련했다. 조립 및 독립부스에 대한 조기 신청 할인은 물론, 업체별 해상 왕복 운송비 50% 지원(최대 2CBM), 통역원 고용비 50% 지원 등 물류와 통역 부담을 덜어주는 맞춤형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단체 출장 패키지를 통해 항공 및 숙박 알선 등 현지 체류 편의성도 극대화할 방침이다.

    ENTECH 사무국 관계자는 “베트남은 한국의 3대 수출국이자 핵심 경제 동반자”라며, “국내 기업들이 현지 대기업 및 정부 기관과의 접점을 넓히고 실질적인 계약 체결로 이어질 수 있도록 모든 마케팅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ENTECH 공식 홈페이지(www.entechvietnam.co.kr)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문의 02-563-5291)

    출처 : 투데이에너지(https://www.todayenerg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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