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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안면가스 김영훈 대표“안정적 가스공급·사고 예방에 최선”
송고일 : 2026-03-26
[가스신문 = 박귀철 기자] “가스는 일상생활에 매우 편리한 에너지이지만, 작은 부주의로 인해 생명과 재산에 치명적인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안타까운 것은 대부분 사고가 일상적인 관리로 예방이 가능했다는 것입니다. 사용 전 환기, 사용 후 밸브 잠금 그리고 적절한 막음 조치 등 기본적인 안전수칙을 지키는 것만으로도 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고 봅니다.”
충남 태안군에서 LPG판매업을 하고 있는 안면가스 김영훈 대표는 가스안전의 중요성을 이렇게 강조했다.
김 대표는 고등학교 재학 중 고압가스기능사 자격증을 취득해 졸업 후 자연스럽게 가스판매업소에 취직해 가스와 인연을 맺게 되었고, 올해로 45년간 가스인의 길을 걷고 있다.
그는 직장생활을 통해 가스의 이론과 실무를 최대한 경험한 후 1997년 3월 자신의 이름을 내건 사업을 시작했다.
가스업에 종사하면서 생활 필수 에너지를 안전하게 공급하고 사고를 예방하는 공공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는 부분에 대해 긍지와 자부심을 느낀다는 김영훈 대표는 현재 LPG용기와 벌크판매 및 고압가스 판매, 가스기구 판매, 가스시설시공 등의 사업을 하고 있으며, 특히 10개 마을에 마을단위 LPG배관망시설에 대한 집단공급사업에도 참여하고 있다. 이러한 그의 노력은 2008년 안전관리우수판매업체 인증을 받았고 지난 18년간 인증을 유지하고 있다.
“소비자들에게 가스를 공급하면서 항상 강조하는 부분이 안전이죠. 안전관리규정과 법규를 늘 염두에 두고 준수하는 것이 안전한 공급의 시작과 끝이라고 생각하며 직원들에게도 늘 강조하고 있습니다. 공급하고 현장을 떠나기 전 좀 더 관심을 갖고 위해 사항들이 없는지 살펴보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김 대표는 소비자 또한 가스를 사용하면서 임의로 가스시설을 설치하거나 철거 등 위험을 자초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며, 최근에는 가스레인지를 전기 인덕션으로 교체하면서 임의 철거 후 막음 조치 없이 그냥 사용하는 현장을 많이 접하게 되어 간담이 서늘해지곤 한다고 말했다.
소비자들의 안전불감증 또한 사회적인 큰 문제라고 지적하는 김영훈 대표는 LPG는 과거보다 수요가 감소 추세지만 농어촌지역에서는 아직 LPG 의존도가 높으며, 공급방식에서도 소형LPG저장탱크의 보급확대와 맞물려 마을단위 배관망까지 여러 마을에 도입되면서 발전이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농어촌지역은 마을단위 등 정책적인 지원에 힘입어 LPG 수요가 유지되겠지만 과도한 공급단가 경쟁으로 인해 안전관리와 서비스 품질의 저하가 우려되는 실정입니다. 적은 마진은 서비스 공백을 만들기 마련이죠. 과도한 가격 경쟁이 지속되면 결국 장기적인 공급의 안정성이 약화되고, 서비스의 공백이 초래될 수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최저가에 유리한 현재의 낙찰제도에 신중한 고민과 검토가 필요하다고 봅니다.”
생활 필수 에너지를 공급한다는 것은 단순한 사업이 아니라, 사회적 책임을 갖는 사업이라는 사명감으로 기본과 원칙을 지키는 것이 경영철학이자 좌우명이라는 김영훈 대표는 늘 긴장하며 안전관리에 임하고 있다고 밝혔다.
가스신문 지역 리포트인 명예기자 및 독자위원회 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는 김영훈 대표는 명예기자 활동을 통해 전국의 다양한 가스업계 종사자들과 폭넓은 만남으로 업계의 동향이나 정책, 시장의 변화, 기술정보 등 유익한 정보를 얻을 수 있어 많은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가스판매업을 하면서 단 하루도 마음 편하게 쉬거나 잠들 수 없었습니다. 이는 비단 저 혼자만이 느끼는 부분은 아닐 것입니다. 작은 실수가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늘 공급하는 현장에 대한 긴장의 끈을 늦추지 않고 최선의 노력으로 안정적인 가스공급과 사고 예방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출처 : 가스신문(https://www.gas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