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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북미 전역 LPG 버스 7000대 이상 운행 중... 신뢰성 검증

    송고일 : 2026-03-29

    미국 펜실베이니아주에서 운행하는 LPG 차량/대한LPG협회 제공

    [투데이에너지 신영균 기자] 현재 북미 전역에서 LPG 프로판 버스는 7000대 이상 운행 중이다. 이는 경제성과 환경성 등 신뢰성이 검증된 결과다. 이에 미국 펜실베이니아주에서도 LPG 버스로 교체하는 분위기가 형성되고 있다. 펜실베이니아주 대중교통 운영사인 베스트 트랜싯(BeST Transit)은 기존 경유 버스를 LPG 차량으로 전환해 운영 비용을 줄이고 탄소 배출 규제에 대응하고 있다.

    베스트 트랜싯에 따르면 회사는 최근 1단계 전환 프로젝트를 통해 전체 보유 차량 가운데 25%인 17대를 LPG 차량으로 교체하는 작업에 착수했다. 현재 2025년형 포드 E450 버스 6대가 노선 운행에 투입됐으며 향후 전체 버스 중 70%까지 LPG 차량 비중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이번에 도입된 차량들은 휘발유와 프로판을 선택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이중 연료(Bi-Fuel) 시스템을 갖췄다. 마일당 운행 비용은 기존 연료 대비 평균 0.25~0.45달러 가량 저렴하며 연료비 절감 폭은 약 40%에 달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베스트 트랜싯은 연료 공급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아테네와 맨스필드 지역에 전용 충전소 두 곳을 직접 운영 중이다.

    환경적 이점도 도입 배경 중 하나다. LPG는 미국 환경보호청(EPA)이 인증한 저공해 연료로 기존 내연기관 대비 온실가스와 미세먼지 배출량이 현저히 적다. 펜실베이니아 교통부(PennDOT)는 이번 프로젝트에 대한 공익성을 인정해 차량 구입 및 시스템 도입에 100만 달러 이상을 지원했다.

    업계 관계자는 "북미 전역에서 이미 7000대 이상 프로판 버스가 운행돼 기술적 신뢰성을 검증받았다"며 "전기차 전환은 비용 부담이 큰 점을 고려할 때 경제성과 친환경성을 동시에 갖춘 LPG가 대중교통 분야에서 현실적인 대안으로 부각되고 있다"고 말했다.

    출처 : 투데이에너지(https://www.todayenerg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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