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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엔기후변화협약 의장국, 'COP30 실행 보고서 공식 발표

    송고일 : 2026-03-30

    [투데이에너지 김병민 기자] 지난해 브라질 벨렝에서 개최된 제30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30)의 의장국이 주요 정치적·규범적 성과와 향후 기후 행동의 추진력을 이어가기 위한 구체적인 로드맵을 담은 'COP30 실행 보고서(Executive Report)'를 공식 발표했다.

    이번 보고서는 COP30이 국제적 약속을 실질적인 성과로 전환하는 '지속적인 동원 과정'이었음을 강조했다. 당시 회의를 통해 도출한 56개의 합의안은 전 지구적 기후 행동을 가속화하겠다는 당사국들의 강력한 의지를 반영한 결과다.

    안드레 코레아 두 라고(André Corrêa do Lago) COP30 의장과 아나 토니(Ana Toni) COP30 CEO는 공동 성명을 통해 이번 보고서의 의미를 되새겼다.

    이들은 "이번 보고서는 단순한 기록을 넘어, 우리가 공유한 책임을 다하고 벨렝이 우리에게 영감을 준 **'무티랑(Mutirão, 공동의 목표를 위해 함께 힘을 합치는 브라질식 협업 문화)'**의 정신을 이어가자는 요청"이라며, "벨렝에서 채택된 결정들이 경제적 변화를 촉진하고 회복력 있는 사회를 건설하며, 생태계를 복원하는 촉매제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서를 통해 제시한 전략적 분야별 '실행 로드맵'에서는 △에너지 전환, '공정하고 질서 있으며 형평성 있는 화석연료로부터의 전환' △산림보호, 2030년까지 산림 벌채를 중단하고 훼손된 산림을 복구하여 기후 행동과 지속가능한 개발을 강화 △기후 재원 '바쿠-벨렝(Baku to Belém) 로드맵'을 통해 개발도상국의 파리협정 목표 달성을 돕기 위한 1조 3,000억 달러 규모의 기후 금융을 동원 등이 포함돼 있다.

    정부·금융기관·민간·시민사회를 하나로 묶어 국가별 기후 공약 이행을 앞당기는 '글로벌 이행 가속화 장치(Global Implementation Accelerator)'를 출범시켜 적응 의제(Adaptation Agenda) 추진에도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한편, COP30 의장국은 이번 성과가 차기 총회인 터키 안탈리아(Antalya) COP31로 이어질 수 있도록 글로벌 파트너들과의 긴밀한 협력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출처 : 투데이에너지(https://www.todayenerg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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